[ pet ] in KIDS 글 쓴 이(By): pawn () 날 짜 (Date): 1999년 8월 31일 화요일 오전 10시 12분 54초 제 목(Title): Re: 우리 낙랑이가. 정말 걱정 되시겠어요. 저희 루비는 새끼를 낳고서 영양실조에 걸렸었어요.(우리 가족의 무지로) 병원에 데리고 갔더니 작은 몸에 너무 새끼를 많이 낳았고, 그 새끼들이 젖을 너무 빨아서..그렇다는데. 그래서 우리 엄마가 명태를 사다가 국물을 다려 줬거든요. 그냥 명태를 물에 넣고 팔팔... 지금은 비만루비가 되었어요. 울 엄마말에 의하면 옛날에 엄마의 할머니가 동네에 죽어가는 개를 데려다가 명태국물로 살려냈다고... 명태국물이 개한테 좋다나... 일단 기력을 회복할 수 있게....해주시고.. 동물병원 의사선생님과 잘 상의해보세요.. 루비도 이쁜이가 어렸을때는 잘 돌봤는데 지금은 엄청 샘을 내더라구요. :) 엄마 아빠는 이쁜이가 더 이쁘다고 하시지만.. 전 우리 루비가 훨얼 이뻐요. (루비도 내 맘을 알아주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