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t ] in KIDS 글 쓴 이(By): raining (i t i s) 날 짜 (Date): 1999년 8월 4일 수요일 오전 05시 02분 31초 제 목(Title): Re: 고양이질문 답해주신분들께... 1. 고양이 화장실 냄새 문제: clump모래도 여러종류를 써봤는데요. 제가 제일 냄새가 덜 난다고 느꼈던건 scoop away 라는 브랜드였구요. 저는 거기에다 arm & hammer 에서 나온 고양이화장실용 베이킹 소다 (오렌지 색갈의 상자에 있어요)를 부어줍니다. 그런데. 얼마전에 새로운 사실을 알았어요. 고양이 clumping 모래에도 두종류가 있더군요. 잘 굳는것과 먼지가 덜 날리는것 그렇게 두개. 저는 털날리는것도 그렇지만 먼지도 문제거든요. :( 2. 고양이 목욕시키기. 뭐....일단 젖을 건 각오를 해야하지만. :) dry shampoo 가 있어요. 설명서에 보면 발라주고 빗겨주면 된다고 그러지만 고양이몸에 나쁠것같아서 (맨날 핥쟎아요) 일단 샴푸를 (foam 이에요) 고양이몸에 발라주고 그다음에 세면대에 올려놓고 물로 닦아주고 그다음에 수건으로 말려줍니다. 샴푸바를때까진 할만해요. 물로 닦아줄때 힘이좀들지만요. 그래도 물로 적시기->샴푸->린스 의 과정보다는 짧으니까 좀 낫죠. 얘는 한 두주에 한번 목욕하나... 가끔 발정도는 물로 닦아줍니다. 낮에보면 베개위에서 자고 있는데 생각해보면 신발도 안신고 모든 곳을 다니던 앤데 말이에요. 3. 털문제. 고양이 브러쉬(사각형모양이고 침이 촘촘히 있어요. )로 빗겨주면 털이 상당히 빠져요. 털이 날리지 않기를 기원하면서 하루에 한두번 빗겨주는데 그래도 별 소용은..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살아야하는것 같아요. 털 뭍으면 안되는 옷들은 숨겨두고요. 옷장에 들어가는걸 좋아해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지난 겨울에 코트들을 보니까 고양이털코트가 되어있더군요. 4. 고양이 이름. 이름부르면 절대 안오지만 snap하면 신기하게도 (가끔) 오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