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t ] in KIDS 글 쓴 이(By): hammer (쥘렛) 날 짜 (Date): 1999년 7월 20일 화요일 오전 02시 26분 55초 제 목(Title): Re: 무럭무럭 자라는군.. :) 무럭무럭 잘 자란다고 하니 정말 좋네요.. 제 열대언 한 쌍이 있었는데.. (남/녀인지 남/남인지 혹은 여/여인지는 모르지만) 한 마리가 죽었어요..지난주에.. 일주일에 한번만 먹이를 주면 된다는 어떤 말에 .. 전 그럼 일주일에 두번만 주자 싶었는데.. 그것이 원인이 되었는지.. 약간 큰 녀석이 작은 녀석을 괴롭혀오긴 했었는데.. 이렇게까지 될 줄은 몰랐거든요. 작은 녀석의 한쪽 눈이 떨어져 나와서 덜렁덜렁한 상태로 죽어 있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큰 녀석이 작은 녀석의 눈을 물어 뗀 것은 아닐까.. --;;; 지금 큰 녀석은 혼자서 유리병 안을 유유자적히 헤엄치면서 잘 지내구는 있어요. 유리병 뚜껑을 열면 먹이를 주는 줄 알고 수면 근처에서 움직임이 빨라지고.. 울 팀 친한 대구가이가 먹이를 주곤 수면 근처로 다가와 먹이를 먹을때 손가락으로 꾹꾹 눌러대는 장난두 좀 치구.. 유리명을 마구마구 흔들어선.. 유리병 속에 회오리 돌풍을 만들어 장난을 치기도 하긴 하는데요.. 넘 푠하구 안정적인 환경만 주는것보담 .. 짖궂긴 하지만 장난 어린것도 싫진 않더라구요.. 여하간 므렁므렁 키워서 이뿐 아기 금붕어 소식 기다릴꼐요.. *아웅~ 이젠 졸려 들어가 자이징~ 쥘렛~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