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otIceAnnounCement ] in KIDS 글 쓴 이(By): terraic () 날 짜 (Date): 1998년 11월 27일 금요일 오후 09시 44분 11초 제 목(Title): 게스트 여러분들께.... 음.. 게스트분들 가운데 톡을 거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게스트분들은 일반적인 예의랄까 그런 것을 유념해 주시고 있고 그래서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pager on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요... 그러나 극소수의 게스트 분들의 톡의 모습은 대단히 당황하게 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톡을 걸어서 대뜸 아는 키즈 키즈 사용자 중에 이쁜 여자 사용자 이름을 대라는 말을 하는 사람이있는가 하면, 나 교순데 머하는 놈이냐 하는 사람도 있고 말하기 싫어하는 것을 대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물론 나좀 웃겨바라나, 나좀 재밌게 해라 라는 사람들 역시 있구요. 얼굴을 보지 않아도 하나의 사회고 여러분이들어온 ip address는 표시됩니다. 그리고 그런 톡을 한번이라도 받은 경험이있다면 페이져를 아예 꺼버리던가 게스트 톡을 아예 거절하겠죠... 그것은 누구에게도 좋은일은 아닐것입니다. 서로에게... 서로간에 지켜야 하는 것은 지켜야 한다고 봅니다. 머 실세계에서도 나는 그렇게 산다.. 이러는 분이있다면 ............. :-> 아무튼 부탁드립니다. 당신들은 모르리라 내 기억의 정원에 얼마나 많은 유리구슬이 잠들어야 했는지.. 아무도 들여다 보지 않는 내 기억의 뜨락에 작은 유리 구슬하나 하나 묻고 돌아서 지내야 했던 수많은 불면과 아픔의날들..이제 그자리에 꽃은 피지 않고 떠나지 않은 겨울의 그림자 만이 나를 알아볼뿐이다.... 가야겠다.. 가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