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military ] in KIDS 글 쓴 이(By): xena (warrioress) 날 짜 (Date): 1998년 8월 5일 수요일 오전 11시 35분 57초 제 목(Title): 2차대전 당시의 함선에 관심 있으신 분들 http://www.skypoint.com/members/jbp/bb.htm 괜찮은 사이트더군요. 2차 세계대전 당시의 일본 해군 함선들에 관한 정보가 많습니다. 야마토급의 전함으로부터 작은 구축함들까지, 무장이나 기타 특징 등등이 망라되어 있습니다. 그림도 있고...(사진은 없고 프라모델 상자 그림이지만 볼만 하네요) 가장 흥미로왔던것은 당시 세계 각국의 유명한 전함들을 비교해놓은 것인데, 객관점으로 장단점을 분석해 놓은것이 아주 재미있더군요. 간추리자면... 야마토는 크기와 장갑두께, 주포의 구경에 있어 압도적인데 (분야별 점수매김에서 만점) 장갑의 재질이나 구조적 특성상 방어 효율이 좋지 않고, 주포는 포탄의 성능이 좋지 않아 2인치 작은 아이오와급 주포와 비슷한 수준의 위력... (방어 효율은 낮지만 워낙 장갑면적이 넓어서 방어력 자체가 약하진 않습니다) 사격통제장치에서는 목측사격에 의존하므로 낙제점(10점 만점에 5점) 대공방어력에 있어 기총수는 많지만 대부분 구경이 작아 위력이 약하고... 다만 기총 배열은 우수한 편.... 다만 그 상징적인 의미에 있어 대단한 가치가 있음..... (1대 1로 아이오와급과 붙을경우 승리는 장담 못함) 아이오와급은 야마토보다 작지만 장갑 재질이 STS 특수강이어서(미국만이 쓸수 있었던 비싼 합금) 그리고 방어 구조 설계가 극히 우수하여 방어효율이 높고 당시로선 가장 진보된 형태의 레이더를 탑재하여 사격통제가 우수하고.... 대공방어에서는 40미리 보포스 기관포가 다량 설치되어 우수하고(당시 기관포들중 가장 우수한 기관포였다고 나오네요) 미국 전함들의 경우 막대한 돈을 쏟아부어 연구한 덕에 추진장치의 부피가 타 전함들에 비해 매우 작았다네요. 그래서 장갑등등의 방어 분야에 좀더 충실할수 있었다고 하는군요. 아이오와급이 챔피언 먹었네요. 비스마르크는 그 명성에 비하여 안개가 짙은 북해?에서의 사용을 주로 고려하여 접근전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져서 장갑이 주로 선체의 옆면, 그것도 낮은 면적으로만 치중되어 있었고... 그래서 공중에서의 공격이나 포물선 탄도를 그리게 되는 원거리전에 약한 특징이 있었고... 수중공격에도 약하고.. 다만 근접전에서는 주로 직격탄으로 승부를 내는데 직격탄으로 맞아서 손상될만한 부위는 철저히 가려져 있어서 근접전에는 캡이었구, 주포는 위력이나 구경이 모두 작았지만 사격속도가 빠르고 정확했던것이 자랑... 다코타급은.. 아이오와보다 작은 배인데, 배무게에 비해 장갑의 배치나 방어효율운 최고.. 중형전함들중 챔피언.. 그리고 조지 5세급 전함은.... 기억이 안나는군요. 비토리 베네토던가??? 하는 전함과 리 무슨 전함(이태리나 프랑스 전함같던데) 도 나왔는데 기억나는건 수리하기가 더럽게 되어 있고.. 주포 성능은 캡이다.... 또하나... 당시 일본 전함중에 무슨급이 있었는데 미드웨이 해전 이후 반전함, 반 항공모함 형태로 개량되었는데 비행갑판은 턱없이 조그많고 전함으로서도 꽝이고 결국 미국의 워싱턴호에게 박살나버렸다는 슬픈 얘기가... 그림을 보아하니 비행갑판이 작아서 비행기는 물위에서 이착륙을 하고 기중기로 배안에 수납하는것 같더군요. 그런데 배들의 건조연대를 보면 1910년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데.... 일본해군 함선들중 마지막으로 해외에서 건조된것이 천구백십몇년도에 영국 빅커스 조선소에서 건조된게 마지막이라네요. (그 급은 설계 자체가 영국인에 의해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새삼스러운 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참 일본이 대단했다는 생각을 아니할수 없게 만들더군요. 여담인데... 일본의 제로 전투기가 개전 초기에 성능을 발휘할수 있었던것이... 동체가 전부 알루미늄 합금으로만 이루어져 있었고, 조종사를 보호하는 장갑판은 장착되어 있지도 않았다고 합니다. 무게를 줄이려고. 그에 비해 보통 타국의 비행기들은 의자 등받이를 장갑판으로 만들고 캐노피 앞면을 방탄유리로 만들기도 하고 그랬었죠... 그러다가 개전 이후 미국의 전투기들이 빠르게 향상되고, 신모델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제로는 X됐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