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military ] in KIDS 글 쓴 이(By): fftkrr (천사구함) 날 짜 (Date): 1998년 8월 3일 월요일 오후 04시 22분 32초 제 목(Title): 전투기(비행기)의 이착륙거리... 비행기의 이착륙 거리는 무게에 따라 달라집니다.. 무게가 가벼워지면 거리는 짧아지고... 무거워지면 거리가 길어지죠... 또 착륙거리는 조종사의 기량에 따라 달라지기도 합니다... Full Stall Landing의 경우에는 착륙거리가 엄청나게 짧아집니다.. full stall 근처까지 가거나 착륙직전(고도 15m이내)에서 stall speed 이하로 떨어트리는것은 전적으로 조종사의 기량이죠... (참고로 경비행기의 경우 착륙거리가 접지면기준으로 20m이내인경우를 제가 직접 목격한 경우도 있습니다.. 텅빈 비행기에 최고급 pilot였었죠..) 미국식 개념으로 보면, 전투기의 설계 개념이 육상용과 함재기에 따라 틀립니다.. 육상용은 이착륙거리에 별로 구애를 받지 않지만, 함재용은 다릅니다.. 특히 함재용은 이륙거리를 짧게 하는데 촛점을 맞춰서 설계되기 때문에, 육상용비행기와 성능비교면에서 많은 부분이 떨어집니다... 예를 들면 육상용보다 엔진추력이 더 커야 하고, 그러면서도 총 이륙중량은 이륙거리 때문에 육상용만큼 크게 만들수가 없습니다, 또 날개의 모양도 이륙초기의 저속에서도 고양력을 얻을수 있도록 설계 되기 때문에(비록 플랩이 있기는 하지만도..날개자체의 설계도 제한이 있음) 육상용에 비해서 성능요인에서 많은 낭비를 가지게 됩니다... 이에 비해 육상용은 이륙거리가 넉넉하기 때문에 자유롭게 설계를 할수 있죠.. 이렇게 보면 F-16, F-18중에서 어느쪽이 우리나라에 어울리는지는 금방 알수있죠.. 비행기는 Empty weight와 Full load weight차이가 보통 두배정도 차이가나는데.. 이착륙거리도 Empty일때와 Full load일때 거의 두배정도의 차이가 납니다.. 또 공기밀도의 차이에 따라 이륙거리가 10~20% 정도 변화할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드러그슈트는 활주로를 벗어날 가능성이 있을때 사용합니다.. 주로 접근속도가 높고, 착륙무게가 무거운 경우에 사용합니다... 일부 기종은 착륙접근 속도가 상당히 높기 때문에 거의 매번 사용하게 되겠죠.. 조종사들은 자신의 비행기의 무게와 이착륙 거리를 항상 알고 있습니다.. 이걸 모르면 조종사가 아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