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ilitary ] in KIDS 글 쓴 이(By): agasi (단물총각) 날 짜 (Date): 1998년02월23일(월) 22시50분50초 ROK 제 목(Title): [태평양전쟁] 접근해가는 양함대..... 미군의 본격적인 침공이 시작되었다. 할제이가 이끄는 니미치 제독 소속의 제3함대는 16척의 고속항모로 된 미처의 부대외에도 6척의 고속 신형 전함, 81척의 순양함 및 구축함을 보유하고 있었다. 맥아더측의 부대는 주로 육상병력이 차지하고 있었다. 6개 사단 총병력 20만의 월터 크루거 중장의 제6군, 태평양 5개 섬에 기지를 가진 조지 케니 중장의 제5항공군, 그리고 소형 호위항모(일명 '태피')와 저속의 구형 전함을 가졌고 이들의 교두보를 방어할 전함군의 토머스 킨케이드 중장의 제7함대였다. 이들은 10월20일 아침, 극히 미미한 저항을 받으며 레이테섬의 동쪽에 상륙했다. 물론 일본 함대가 다가오고 있는 사실을 느끼고 있었으나 그들의 계획은 전혀 모르는 상황이었다. 이런 면에서 볼 때, 일본측의 작전은 상당히 효율적인 것이었다. 할제이의 항모전단을 유인해 내기만 하면 제7함대와 호위항모들은 그들의 전함군의 완벽한 먹이감이었던 것이다. 일본 연합함대 사령관 도요타 소에무 대장은 숙고 끝에 일본 해군의 전함대를 이끌고 싸움에 임하기로 정했다. 미군이 필리핀을 점령하기만 하면 필리핀 북서쪽에 포진하고 있는 그들의 함대는 남진도 북진도 못하게 될것이 뻔했다. 그만큼 할제이의 항모전단은 막강한 전력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도요타 대장의 생각은이러했다. " 결국 함대 그 자체는 남는다 해도 그것은 아무 짝에도 쓸모가 없는 성가신 존재가 될 뿐이다" 일본 해군에게 있어서 레이테 해전은 살아남기 위한 마지막 기회이며 밀물과도 같은 적의 전진을 저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도 했다. 도요타 대장의 함대가 먹이를 찾아 진공을 시작했다. 그는 부대를 3개로 나 누어 진공시켰다. 가장 강력한 것이 중앙부대, 즉 구리따 다께오 중장의 제1 유격부대였다. 이들이 사실상의 주대(主隊)이며 여기에는 전함 무사시와 야 마또가 포함되어 있었다. 이들 함대는 필리핀 제도의 중앙부를 지나 동진, 루손섬과 사마르섬 사이의 산 베르나르디노 해엽을 거쳐 외해로 빠질 계획 이었다. 그 외해에서 남하하면 제7함대와 맥아더의 교두보가 있었다. 10월 25일이면 이들은 북방으로부터 전진해오는 전함 무사시와 야마또의 거포에 제물로 바쳐질 것이라 도요타는 확신했다. 같은 시각 남방부대, 즉 니시무라 쇼오지 중장의 제1유격부대 분함대는 지대(支隊)로서 이들은 수리가 해엽을 지나 남쪽으로부터 맥아더의 부대를 칠계획이었다. 7척의 속도가 느린 구식 함으로된 이 니시무라함대는 도요따 대장이 맥아더의부대를 일격에 궤멸시 킬 목적으로 고안한 협격작전의 제2의 팔이었다. 이들과는 분할된 세 번째 부대인 북방부대는는 2척의 개조전함과 11척의 경순양함, 구축함과 함께 일 본본토에서 보내온 4척의 항모를 중심으로 편성되어 있었다. 이들은 불과 116대의 함재기를 싣고 있을 뿐이었지만, 도요타대장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존재였다. 이들이 바로 할제이의 항모군은 유인할 미끼였던 것이다. 미군이 이 미끼를 덥석 물 즘에는 구리따 중장이나 니시무라중장의 함대가 반격받는 일없이 태연히 해안에서 여유만만해 있는 맥아더의 함대를 전멸시 킬수 있었다. 일본군은 초기의 혼란을 완전히 떨쳐 버리고 완전히 미군을 격멸할 준비가 되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계획은 곧 적에게 탄로나고 말게된다. 10월 23일 아침, 2척 의 미군 잠수함이 접근해오는 구리따 중장의 제1유격부대 주대를 발견하여 무선으로 제3함대에 통보한 것이다. 일본함대를 찾고있던 할제이에게 이 소 식은 일본의 의도를 알린 첫 번째 소식이었다. 할제이의 항모전단은 동쪽으 로부터의 적의 진공에 언제라도 행동을 취할수 있도록 전진해나갔다. 그리 고 구리따의 함대를 찾기위한 정찰기들이 날아오르기 시작했다. @ 자 이제 본격전인 함포교환과 함재기들과 함정들과의 사투가 전개됩니다.. 긴글 지루하시더라도 참으세요... @ All those moments will be lost......in time......like tears in the rain.... Time to di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