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ilitary ] in KIDS 글 쓴 이(By): outsider (하얀까마귀) 날 짜 (Date): 2004년 4월 8일 목요일 오후 05시 54분 32초 제 목(Title): Re: [질문] 2 차대전에서 독일... 전쟁 첫해(41년)에는 어짜피 영-미에게서 원조받은것 거의 없이 혼자서 싸워야 했습니다. 그래도 어쨌든 독일의 맹공에 살아남았죠. 둘째해(42년)에는 만일 독일이 스탈린그라드나 바쿠 방향의 남부를 공격하지 않고 모스크바를 향해 공격을 했다면 그만큼의 '전과'도 거두지 못했을 겁니다. 당시 독일의 목표를 모스크바로 예측했기 때문에 소련군의 방어력은 북쪽에 훨씬 집중되어 있었으니까요. 전쟁에서 영-미가 떨어져 나간다고 해도 확실히 독일이 이긴다고까지는 말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저같으면 독일이 이길 가능성이 있다고는 해도 여전히 소련에 걸겠습니다. ps. 총체적 난국에 닥쳤을 때 삽질로 자멸하는 리더십의 예로 더 나은 사람을 들 수 있으면 그렇게 하시죠. -_- -- @< //) `//<_ 하얀까마귀 - outsider.egloo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