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military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mil) <bgm-24-95-145-11> 날 짜 (Date): 2000년 6월 13일 화요일 오후 01시 24분 42초 제 목(Title): Re: 화학전의 잘못된 얘 허허허허허!!! 언론에서 떠드는 화학전은 이론에 불과하다 어쩌다 하시면서 그것을 이론적으로만 반박하시는군요! 물론 이론상으로는 우리 국군도 NBC,즉 핵이던 생물병기던 화학병기이던 모든 대비 태세가 되어 있습니다. 아마도 님께서도 전방사단 출신이신 듯 한데, 전방과 수도권 지역에는 화학장비/물자류의 보급이 넉넉한 부대가 많죠. 화학전 대비 훈련도 잘 이루어지는 편이죠. 근데 친구들중 화학병 출신들이 많아서 들은바에 의하면 대부분의 부대가 화학전용 치장물자의 저장과 관리에 있어 엉망인 경우가 태반이며 탐지장비는 운용인원 부족에 시달리죠. 그나마 넉넉하다는 침투보호의나 방독면류 역시 민수용에 비해 내구성이나 성능 모든면에서 떨어집니다. 비지속성 화학탄이니 2시간짜리 필터끼고 충분히 버틴다는 발상은 군바리적 엽기성입니까? 크!!! (그리고 장비가 비축되어 있어도 신속히 지급되고 착용이 가능해야 쓸모가 있는데 일부 부대를 제외하곤 보호구 구경도 힘들죠. 방독면 쓰는법 몰라 헤매는 장병들이 부지기숩니다. 한번 쓰면 버려야 되는데 훈련용으로 한벌씩 다 입혀보면 낭비가 심하니.. 유효기간이 지난 물자가 많다는 점도 문제) 후방의 경우 화학병은 띵까띵까 논답니다. 할일이 없어서. 개선이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화학전 대비 보호구중에 아줌마들 쓰는 고무장갑! 청소부 아저씨들 신는 고무장화! 진짜 엽기적인것은 비.닐.봉.지.도 확보하여 사용한다는 지침이 있어 놀랐습니다. 물자가 부족하니... 더 심각한 문제는 장교나 하사관 역시 생화학전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여 사실상 모든 관련업무는 겨우 화학과 출신 화학병이나 소수 화학장교들 몫입니다. 화학탄 떨어지면 떨어지는 지역에 따라 민간인이던 군바리던 개죽음 당해요. 쏴서 맞혀도 죽이지 못한다면 그게 과연 무기인가?? 북한애들 생화학전 능력을 우습게 보지 말길... 화학전에 대한 잘못된 이해???? 님 말대로 하다간 전 키즈인들 화학탄에 몰살하겠습니다그려... (완전히 6.25때 이승만이가 떠들던 식이군.. 쯔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