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military ] in KIDS 글 쓴 이(By): scalar (스칼라(數)) 날 짜 (Date): 1999년 6월 28일 월요일 오후 06시 27분 16초 제 목(Title): Re: 군에서의 구타와 강군의 문제.. 구타는 실제로 필요없는 전통이지요. 하지만, 우리와 같이 징병제의 경우는 별다른 제재가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일례로 미군은 모병 제로서 급여가 제재 조치로서 보편화될 수 있지만, 우리 군대의 급여는 제재 조치의 대상으로는 안 받고 말 정도의 수준에 불과하지요. 실제로 구타 이외의 다른 방법은 기합이나 얼차려 정도 인데 이것이 고참이라고 해서 무조건 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행정적인 조치 이후에 가능한 거지요. 따라서 실효성이나 즉효성은 보기 어렵고 오히려 인간 관계만 더럽게 만들게 됩니다.(특히 행정 조치는) 독립군 때야 뚜렷한 적이 있고 바로 목전에 전투가 있으 므로 뭉치기 쉽고, 생사를 같이할 전우로 쉽게 알수 있 었겠지만, 지금의 배부른 군대에서야 무슨 수로 그처럼 뭉치겠습니까? 어찌 되었든 구타는 없어져야 할 것이지만, 그이후의 대책은 형편없기 그지없는 임시방편의 일회성 처방일 뿐입니다. 하사와 병장의 갈등은 예전부터 상존해 온 것입니다. 사실 하사 만이 아니라 소위와 병장도 갈등 관계지요. 사실 단기 하사의 경우 곧바로 하사로 군에 들어오게 되며 군생활의 고참인 병장을 자신의 아랫 계급으로 보는 태도를 갖게 되지요. 그런데 문제는 하사, 소위, 이등병 모두는 군 초년병이라는 겁니다. 그 상황에서 대접만 받겠다는 것은 사실 웃기는 이야기 일 뿐이지요. 따라서, 단기 하사의 경우 직책상 하사일 때 분대장 등의 지휘관 선임은 절대 되지 않습니다. 분대장이나 소대장이 될 수 있는 하사 는 장기 하사(상병, 병장에서 하사가 된) 뿐이지요. >>>>>>>>>>>> rk.ca.gnagos.2balgla@ralacs >>>>>>>>>>>>>>>>>>>>>>> 내가 사랑하는 모든 이에게 항상 기쁨과 축복이 있기를 그리고, 나를 사랑하는 모든 이에게도 ......... <<<<<<<<<<<<<<<<<<<<<<<<<<<< scalar@alglab2.sogang.ac.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