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military ] in KIDS 글 쓴 이(By): terraic (치자와허브) 날 짜 (Date): 1999년 6월 24일 목요일 오전 09시 35분 00초 제 목(Title): 306보충대대... 의정부에 있는 3군 예하 사단의 신병을 보충하는 장정 집합소입니다. 거기서 3박 4일 동안 대기하면서 사단 배치를 받습니다. 서부전선에 있는 사단들이나 군단직할 부대 군사령부 직할 부대 인원이 거기서 나갑니다. 서울에서 가장 먼곳으로 배치된다면(북쪽으로) 철원으로 갈것이고 아니면 연천, 포천, 파주등지로 배치됩니다. 운이 좋다면 용인이나 수도권 지역 부대로 갑니다. 주특기는 전투직군 옛날의 100 오늘날의 1111이 떨어집니다. (넌 머 할줄 아는거 없어 보이니 가서 소총들고 뛰라는 소리죠..접.) 대기가 끝나면 사단의 신병훈련소로 가게 되고 거기서 4주 훈련을 받고 자대 배치를받아서 가게 됩니다. 춘천에 있는 301 보충대대는 동부전선 사단들에 대한 병력 충원을 하는 곳입니다. 인제, 양구, 화천, 춘천, 양양 이런 지역으로 가고 제일 후방으로 빠지면 원주로 갑니다. 논산은 특기병들이 가죠 머 특기라구 해서 대단한거는 아니고 포병이나 공병 의무병등 잡다한 병과의 주특기 교육이 2주 더붇을겁니다. 논산 훈련소에서 훈련받고 주특기 받고 주특기 교육 받고 나면 역시 전국 방방 곡곡으로 짜개 집니다. 전방의 사단에 가면 사단군번 논산군번으로 나누어서 노는 동네가 많은데 논산군번이 적은-상대적으로- 부대에가면 논산군번들은 당나라 훈련소에서 잘놀다 왔지 라는 말을 들으면서 자대생활을 시작합니다. 헤헤...... 사단 신교대들은 그만큼 시설이 낙후되있거든요... 현대가 죽음의 시대인 이유는 대상과 주체의 완전한 분리가 실제 불가함에도 불구하고 관념적으로 자행되고 그것에 대한 반성적 사유가 마비되는데에 근원한다. 인간들은 체제의 이름으로, 자유의 이름으로 죽음의 야만성을 옹호하고 유지한다. 결국 아우슈비츠는 현대보다 인간적인 모습이었다. 가야겠다... 가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