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military ] in KIDS 글 쓴 이(By): terraic (얼음의불꽃) 날 짜 (Date): 1999년 5월 19일 수요일 오후 11시 38분 31초 제 목(Title): 러시아 잠수함도입 해군 강력반발 1999년 05월 19일 수요일 14:39 [김영번 기자] 러 잠수함도입 안팎.. 해군 강력반발 러시아 잠수함 도입 문제는 그동안 국방부가 재정경제부와 외교통상부, 국가정보원등과 논란을 빚어온 사항이다. 특히 해군은 러시아 잠수함을 도입할 경우 배터리 성능과 잠항(潛航)지속능력이 떨어지고 종합군수지원체계(ILS)에도 문제가 많다며 도입에 반발하고 있다. 해군이 보유중인 독일제 209형 잠수함의 경우 배터리 수명이 평균 7년인데 비해 이번에 도입하려는 러시아 킬로급 잠수함은 18∼24개월만에 배터리를 교체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각종 부속을 지원받는 종합군수지원체계에 있어서도 러시아의 정정불안 등으로 안심할 수 없다는 것이 해군의 입장이다. 해군은 또 미국과 유럽 등 서방 무기체계 중심으로 돼 있는 교신(交信)체계상 러시아 잠수함을 도입할 경우 우리 잠수함의 상호교신에 어려움이 클 것으로 보고 있다. 게다가 북한이 러시아 잠수함에 대해서는 정보가 축적돼 있을 뿐만 아니라 추가 정보의 입수도 용이해 음파탐지기를 이용한 추적에 쉽사리 노출될 위험이 크다는 것이 해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해군이 반발하고 있는 것은 6척을 기술도입하기로 돼 있는 차기 중형 잠수함 사업에 러시아 잠수함이 포함되는 것을 우려하기 때문이다. 이와관련,해군의 한 관계자는 “러시아 잠수함을 도입할 경우 별도 예산을 마련하는 것이 아니라 차기 중형잠수함 2차 사업분 3척을 러시아 잠수함으로 대체하려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따라서 최근 정부가 KF16 추가생산 결정과 관련,공군의 차세대 전투기(FX)사업과 별도의 예산을 마련해 추진키로 한 것처럼 러시아 잠수함 도입도 차기 중형잠수함 사업과는 별개의 사안으로 진행해야 한다는 것이 해군의 주장이다. 이와관련,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러시아 잠수함 도입에는 아직 풀어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며 “종합군수지원체계나 교신 문제뿐만 아니라 가격과 그외 부수적인 요구사항들에 대해 양국간 합의가 이뤄져야 도입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혀 다소 유보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김영번기자> Copyright (c)1996, 문화일보All rights reserved. Contact to mail@munhwa.co.kr for more information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는 말이있다. 그러나 가끔은 꽃이 사람보다 따뜻하다는 느낌이 온다. 구름 없는 하늘아래를 어렵게 걷다가 문득 바라본 길가의 제비 꽃의 수줍은 미소는 사람 보다 따뜻한 숨결을 생각하도록하고 미치도록 진한 아카시아의 향은 사람의 향기 보다 진하게 나를 부른다. 가야겠다....가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