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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litary ] in KIDS
글 쓴 이(By): vortex ()
날 짜 (Date): 1997년08월01일(금) 23시49분54초 KDT
제 목(Title): 초밤장갑



영국의 획기적인 발명, 초밤장갑

이 중공장갑을 발달시켜서 그 공간에 세라믹과 나이론케슈등을 끼워넣은 것이 
복합장갑이며, 영국이 개발한 초밤 장갑이 대표적인 복합장갑이다. 초밤 장갑의 
구조는 분명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두장의 강판 상이에 경금속과 플라스틱통에 담은 
세라믹을 끼워넣거나, 티타늄 합금을 많이 사용하고 나일론메슈를 끼워넣는 등의 
방법을 쓰고 있다고 한다. 
세라믹이 많이 사용되었다면 영국이 주장하는대로 성형작약탄에 대해서는 큰 
효과를 발휘할 것이다. 초속 9000m에 달하는 메탈제트의 위력은 세라믹의 
균열발생속도를 뛰어넘어 버리며 따라서 세라믹은 이상적인 강도를 지니게 도고 
결국 메탈제트를 약화시키기 때문이다. 
영국은 초밤장갑이 운동에너지탄에 대해서도 효과가 있다고 주장하지만 이 주장은 
상당히 의심스럽다. 그러나 나이론메슈를 끼워넣는다면, 밀도차 때문에 극도로 
흔들리는 탄심을 방탄조끼와 같은 이치로 휘감아서 멈추게 할 수 있다. 
독일에서는 공간에 초경강판을 반고정식으로 끼워넣는 스라이딩 장갑(Sliding 
Armor)의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탄심이 바깥쪽 강판을 궤뚫고 이 초경강판과 
부딪치면 강판이 격렬하게 진동해서 탄심을 파괴하는 구조이다. 
1983년에 이스라엘이 레바논을 침공했을 때 이스라엘의 전차는 포탑에 상자모양의 
물체를 장비하고 있었다. 이 물체의 재료는 강철이며 속이 작약이 장전되어 있어서 
성형작약탄이 명중하면 그 충격으로 불이 붙어 폭발한다. 그리고 그 에너지로 
메탈제트를 날려보내는 소위 능동장갑(Active Arimor)이었다. 이것을 더욱 
발전시키면 운동에너지탄의 탄심을 파괴하는 것도 단순한 꿈만은 아닐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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