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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cineClinic ] in KIDS
글 쓴 이(By): pictor (홍헌수)
날 짜 (Date): 2000년 5월 14일 일요일 오후 11시 00분 56초
제 목(Title): 의사 이야기


생각없이 퍼오는데..



[인간은 무엇으로 사는가?]

이하 미국에서 유방외과전문의로 계신 분이 보내주신 글입니다.)

수년전 영국에 갔을때 현지에 사는 교포가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영국의 유능한 
의사들은 다 미국으로 갔다고 한다.  영국은 인두제라서, 환자를 잘 보건 못 보건 
환자 숫자만큼 급여를 받고 모두 공무원이라 나라에서 봉급을 준단다.  그래서 
유능한 의사들은 대우가 좋은 미국으로 건너 갔단다. 

영국에서 12명의 의사가 차례로 검진을 하였음에도 전문의들조차, 아마 후두암쯤 
되는것 같은데, 진단을 내리지 못했다는 것은 그만큼 환자를 열심히 보고자 하는 
동기 유발이 안 되어 그런게 아닌가 싶다. 

현재 내가 와 있는 병원도 꽤 유명한 암센타인데(뉴욕 소재) 두경부 외과의사 8명 
가운데 4명이 인도인이며 성형외과 의사는 모두 스페인인이고 그 전임의사는 
독일의사, 유방 외과 전임의사는 오스트리아 의사, 레지던트도 상당 수 유럽인이다.

다른 과들도 이런 현상은 비슷하며 그들은 이곳에서 정착하려한다. 최근 캐나다에 
의사가 모자란다고 한다. 의사들이 대우가 좋은 미국으로 오기 때문에, 의사가 
모자라 이제 한국 의사들이 그리로 가려한단다. 

결국 미국은 그만큼 최상의 의료진을 모아 국민들에게 최고의 의료를 베풀어 사람 
가치를 최고로 만드는데(물론 환자는 최고의 비용을 지불하지만..) 반해 
우리나라의 경우 최저의 비용으로 버텨보자는 정책인데 국민들은 이를 아는지 
모르는지 걸핏하면 미국의 의료와 비교하며 한국이 얼마나 의료 천국인지를 모르고 
있다.  (실제로 상당 수의 교포들은 수술 받을 일이 있으면 한국으로 가서 받는다.)

곧 영국에서의 경우처럼 황당한 일이 벌어질지도 모르는데...
하긴 우리나라는 그런 일 벌어지면 국회에서 의료제도를 비판하는게 아니라 
의사들을 비판하겠지만... 



뉴스)

영국의 40대 남성이 무려 12명의 의사에게 차례로 검진을 받았으나 암을 발견하지 
못한 사실이 상원에서 밝혀져 영국의 의료제도가 다시 한번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 

스티븐 할리(41)는 목 통증이 계속돼 4명의 일반의, 3명의 전문의, 그리고 5명의 
병원의사들에게 모두 19번의 진찰을 받았으나 의사들은 모두 자신의 통증이 단순히 
신경성인 것으로 보고 컴퓨터단층촬영 처방을 내주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의사중 한사람은 "내가 당신 형이라면 집에 가서 쉬라고 타이르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할리는 의사들은 대개 자신이 스트레스 때문에 통증을 호소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다며 처음에는 목 통증으로 시작했으나 10주가 지난뒤에는 
오른쪽 귀로 통증이 퍼졌으며 2주간 귀가 매우 아픈 다음에는 머리 전체로 통증이 
퍼졌다고 말했다. 

할리의 암 종양은 이후 계속 자라나 현재는 수술로는 제거할 수 없을 정도로 
커졌으며 수개월간 화학요법 치료를 받아야 성대와 혀 등을 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인육시장 한국, 돈에 눈이먼 인간 백정들]

우리 나라가 의료인이 부족하던 시절, 약사에게 1차 진료를 맏긴 적이 있었다.  
지금 하루생활권인 한반도에 진정 무의촌이란 없다.  세계에 약사가 불법진료 하는 
나라는 현재 한국뿐이다.

그러다보니 약사는 과잉배출되었고, 현재는 보복부 요직 대부분을 차지하였고 각종 
시민 단체, 사이비 교수들에게 연구비, 로비비를 대주며, 자신들의 입지를 단단히 
하고 있다.  현재 국민에게 약물을 오남용 시키며 저노동, 초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그들의 사기이론

"약사는 약의 전문가로서 환자를 치료할수 있다."

그러면 수술칼의 전문가는 수술을 할수 있습니까?
병원용 침대의 전문가는 입원 환자를 받을수 있나요?
약을 안다고 환자를 볼수는 없습니다.
약사는 약 제조업에 종사하는게 본업입니다. 

국민들은 약사가 흰가운입고 있으니 병에 대해 상담할 능력이 있는줄 압니다.  
차라리 같은 흰가운의 식당 주방장님이나 이발사님에게 병에 대해 상담하세요. 
그분들도 약사만큼은 병에 대해알고 최소한 돈은 않받고, 독이 되는 약을 팔지는 
않지요.  약사들의 거짓말에 국민들이 속아서 국민은 모르는 것입니다.

약사가 환자의 몸이나 생리, 병리에 대해서 아는 바는 수술칼 만드는 분이나 
똑같습니다(칼만드시는분 미안함다).  그분야는 배우지도 못했고 체계적인 경험도 
없습니다.  다만 약국에서 약을 매약한 경험과 단편적인 상식(대부분 잘못된)만이 
잇습니다.  게다가 약사의 경험이란 근거도 없는 불법 진료를 통해 얻은 것이며 
검증도 없는 그야말로 사이비 의술입니다.

돈에 눈이 멀어 국민을 약물 실험 대상으로 삼는 것입니다.  저는 계속 우리사회의 
모순점을 파헤치겟습니다.  흰쥐는 실험에 써도 됩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인간으로 태어난게 죄입니까? 왜 인간이 실험대상이돼고 정당한 진료를 못받습니까?

저는 계속 이사회의 비리를 알리겟습니다.약업신문에 의하면..............

 약국 1개소 연평균 매출--->1억9천만원
                   경비--->7000만원(약제비 포함)

                 순수입---->1억2천만원
                 월평균----> 1000만원

                1년 세금---->대강 100만원 정도
                               (탈세 의심+++++)

무쟈게 벌고 있었구나...
5~6배 남는 장사였구나???
치과/한의원/의원 보다 훨 수입이 좋쿤......
자식들 약대 보내야 할것 같다.
공부 많이 할것 엄다.
교양과목 한 1년하고,전공 한3년 하면
월 수입 천만원.......
다들 약대 갑시다..
 

[손님은 어떻수?]

장선생님. 참으로 맞는 말씀이지라우. 병은 의사가 진단하구 처방을 해야지 약사가 
북치구 장구치구 한당가. 

근데 약사들이 그 돈버리 쉽게 포기 할껀감. 목숨을 걸고 반대할깜시.  이럴땐 
너무 원리원측만 같구 싸울게 아니구 현실에 직면해서 우째 일을 해결 할껀가 작전 
계획을 짜야 되지 안같수.

왜 약국을 그리 돈벌어 주는 손님이 많은기요.  그건 지 목숨 지 스스로 조져 
뿌리는거 아닌감.  손님을 한편으롱 계몽허야 되지 안겟우. 마구 잡이 항생제가 
월매나 위험한 일인가.  그랴 손님이 줄어들면 문제가 더 쉽게 풀리지 안갓우.

그담에 의사 한번 볼라문 아따 대통령 변소간 가는거 보는거 부다 더 힘든디 
그거뚜 좀 해결해야 되지 안겟스라우.

약사만 물고 늘어진다구 일이 풀리진 않는다 이기요. 양면 작전을 펴 부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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