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edicineClinic ] in KIDS 글 쓴 이(By): pictor (홍헌수) 날 짜 (Date): 2000년 5월 9일 화요일 오후 06시 23분 00초 제 목(Title): 허준과 같은 의사가 적은 이유(펌) [우리나라에 허준과 같은 의사가 적은 이유 세가지] 안녕하십니까?. 저는 서울대학교 병원 전공의 김태형입니다. 요즘 제일 잘나가는 드라마가 허준이죠?. 그래서 많은 국민들이 동감하고 청소년 중에는 앞으로 허준과 같은 봉사적인 의사로 인생을 살고 싶다는 꿈을 꾸는 친구들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저도 의과대학을 다니고, 지금 전공의 생활을 하면서 허준과 같은 인생을 살고 싶다는 욕구가 마음 깊은 곳에서 생기곤 합니다. 그런데 실제로 환자를 만나고 제가 하는 일을 일상생활에서 부딪히다 보면 현재 우리나라 상황에서 국민들이 생각하는 봉사라는 개념은 뭔가 어울리지 않다는 걸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국민들이 바라는 그런 봉사적인 의사가 왜적을까 하는 생각도 많이 해 본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습니다. 세가지 이유가 있는데 읽어보시고 반론이 있으신 분은 제게 메일을 보내 주세요. (bluecar@medigate.net) 첫째, 봉사자는 봉사적인 일을 하기위해 교육을 받을 때 교육비를 내지 않습니다. 봉사적인 일을 하기위해 교육을 받는데, 교육비를 내라는 건 말이 돼지 않습니다. 그런데 현재 우리나라 의과대학의 등록금은 타과에 비교해서 제일 비쌉니다. 의대를 다니는데 몇 천만원의 돈을 자비로 다니는 현재의 의학교육 상황에서 봉사자적인 의사가 배출되기를 바라는 건 무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둘째, 봉사자는 봉사적인 일을 할 때 드는 경비를 부담하지 않습니다. 상식적인 얘기죠. 봉사를 할려는 사람에게 경비를 부담시키는 것은 말이 돼지 않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의사들은 전문의 자격증을 받고, 의원을 차릴 때 대부분이 몇 억의 돈을 자비나 아니면 빚을 내어 의원을 냅니다. 의원을 차린 이후에도 계속해서 운영비가 들어 갑니다. 이렇게 몇 억의 빚을 내거나 자신의 개인 재산으로 병,의원을 운영하는 사람에게 봉사를 원한다는 것은 무리가 아닌가요? 따라서 의사가 병,의원을 차리게 되면 어느 정도는 국가에서 지원을 해야합니다. 그래야 의사가 국민을 위한 봉사를 할려는 생각을 가지게 돼리라 생각을 합니다. 셋째, 봉사자는 어떤 봉사적인 일을 할 때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책임자는 분명히 따로 있어야 합니다. 사람의 목숨이 달려있는 의료 행위인 경우는 매우 중요한 사안입니다. 그런데 현재 우리나라는 의사가 조금이라도 잘못해 실수를 하면 몇 천만원 몇 억의 배상을 해야하고 환자측으로부터의 온갖 욕설과 모멸을 당해야 합니다. 완전히 살인자 취급을 받습니다. 이렇게 막중한 책임이 뒤따르는 일을 봉사라는 이름으로 행하기에는 너무나 무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따라서 국가가 의료사고에 대해서 어느 정도 책임을 져야합니다. 공무원이 사고를 냈을 때 국가가 보상을 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의사는 태어날 때부터 의사였던 건 아닙니다. 고등하교 때까진 일반학생과 똑같이 지내다가 의학에 관심이 있거나, 국민을 위한 봉사를 하기 위해서나, 아님 주위의 권유에 의해서 의과 대학에 들어온 사람들입니다. 이런 사람들이 의사가 되어서 국민을 위한 봉사자가 되기 위해서는 위의 세가지 요건이 충족되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드라마에 나오는 허준도 의학을 배울 때 유의태로 부터 많은 지원을 받았고, 의료사고가 나면 그야말로 드라마틱하게 모면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현실은 전혀 그렇지가 않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봉사를 위한 의사를 바라는 건 좀 무리가 아닌가요?. o [Re: 말도 안되는 소리군요] 우리나라 교육의 문제점을 여실히 드러내 주는 글입니다. 논리도 없고, 인성도 결여되어 있습니다. 서울대 의대면 고등학교 때 공부를 상당히 잘 했다는 이야기인데 이런 글쓰기, 이런 의식을 소유한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초, 중, 고등학교를 다닐 때 점수 따기 위한 공부가 아닌 인성 교육이 이루어져야 하며 기본적인 논리학 정도라도 배워야 합니다. 그런 것 없이 "신지식인"이 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합니까? 봉사란 자기가 가진 것을 대가없이 내어 놓는 것입니다. 대가를 받고 내어 놓는 것은 봉사가 아니지요. 거저 얻은 것을 거저 내놓는 것도 역시 봉사가 아닙니다. 국어사전에도 그 정도 쯤은 실려 있을 듯 합니다. 그리고 국민이 의사들에게 바라는 것은 봉사가 아니라 돈 낸만큼의 서비스일 뿐입니다. 의사들은 별 내용도 없는 진료 기록을 왜 한글로 적지 않고 알파벳으로, 그것도 도저히 알아 볼 수 없는 악필로 갈겨 씁니까? 환자들이 알아 볼까 두려워서지요? 왜 의학에 무지한 환자들에게 친절히 병에 대해 설명해 주지 않습니까? 자기들도 몰라서지요? 국민들이 바라는 것은 돈 낸만큼의 대우이지, 봉사가 아니올시다. 몸이 아픈 사람은 그냥 내버려 두어도 서럽고 온통 걱정 뿐이올시다. 그들에게 나을 수 있다는 확신을 주고, 친절히 대해 주면 그것으로 족한 것이올시다. 그리고 솔직하게 말하면 됩니다. 병은 의사가 낫게 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 치유되는 것이고, 의사는 그것을 돕는다고 말입니다. 의사들이 친절하게 되려면 의사 수가 많아져서 경쟁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의대를 많이 만들어야 합니다. 아시겠습니까? 그러면 환자들이 요구하지 않아도 의사들 스스로 친절해집니다. [돈 내만큼의 대우????] 글을 읽다가 어쩔 수 없이 댓글을 쓰게 됩니다 님의 글 또한 앞뒤 구성이 없는 그저 편견에 쌓인 글로 보임니다 차트를 영어로 써야만 하는가 그랬나요? 그것은 의학 교육이 영어로 배웠기 때문에 용어의 편리성과 그 용어들의 뉘앙스가 편리해서 입니다 의학 대부분이 외국에서 발전 된 것이기에 한글로하면 참 복잡해집니다 하지만 요즘 의학 용어도 한글로 바꿀려고 노력은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돈 낸만큼의 대우를 받기 원한다 그랬습니까?? 돈 낸 만큼 대우는... 지금의 대우도 과분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주인이 많은 교육을 받을 필요도 없는 커피 한잔도 몇천원입니다 우리나라 의료비 책정은 배고픈 사람에게 음식의 질을 따지지 말고 그저 배만 고프지 않게 하라는겁니다 오히려 고급스러운 치료를 하면 삭감시킴니다 마지막으로 친절하면 다 좋으시다고 생각하시는분이참 많으시더군요.. 의료도 의료 써비스입니다 하지만 친절만 강조하면 않됩니다 의사가 봐서 참 좋은 의사가 있고 친절하지만 참 나쁜 의사가 있습니다 친절하고 유능한 의사면 얼마나 좋을까요? 현실적으로 모든 것을 다 갖춘 사람은 찾기 어렵습니다 저는 친절과, 유능한 것 중 하나를 선택하라면 유능한 의사를 선택하겠습니다 그리고 대다수 의사들은 저와 같은 선택을 할겁니다 [Re: 돈 내만큼의 대우????] 인식차 wrote: > 글을 읽다가 어쩔 수 없이 댓글을 쓰게 됩니다 > 님의 글 또한 앞뒤 구성이 없는 그저 편견에 쌓인 글로 보임니다 => 증명할 수 없는 것에 대해서 함부로 결론 내리니 그렇다고 해두죠. 비트겐슈타인이 증명한 바와 같이 사람은 자기가 말할 수 없는 것에 대해서는 침묵해야 합니다. > 차트를 영어로 써야만 하는가 그랬나요? > 그것은 의학 교육이 영어로 배웠기 때문에 용어의 편리성과 > 그 용어들의 뉘앙스가 편리해서 입니다 > 의학 대부분이 외국에서 발전 된 것이기에 > 한글로하면 참 복잡해집니다 > 하지만 요즘 의학 용어도 한글로 바꿀려고 노력은 하고 있습니다 => 제 글 중에 아주 사소한 부분이죠? 의사들의 불친절, 권위 의식을 나타내 주는 한가지 사례로 제시되었던 것이죠. 님은 편리해서 그런 것이라 하면서 왜 요즘 바꾸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편리하면 그냥 쓰시지 왜 바꾸려고 하죠? 편리한 것을 불편한 것을 고치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겁니까? 왜 그렇게 솔직하지 못한지 모르겠군요. 차트를 영어로, 그것도 암호에 가깝게 휘갈겨 쓰고 자기들끼리 대화할 때도 명사만 영어로 지껄이는 것이 환자들 모르게 하려고 그러는 것이 아니라는 겁니까? 양심에 손을 얹고 생각해 보시죠. > 그리고 돈 낸만큼의 대우를 받기 원한다 그랬습니까?? > 돈 낸 만큼 대우는... 지금의 대우도 과분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주인이 많은 교육을 받을 필요도 없는 커피 한잔도 몇천원입니다 > 우리나라 의료비 책정은 배고픈 사람에게 > 음식의 질을 따지지 말고 > 그저 배만 고프지 않게 하라는겁니다 > 오히려 고급스러운 치료를 하면 삭감시킴니다 => 이거야 말로 견해차이로군요. 저는 물론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병원을 경영하기에 어려운 수준일지는 몰라도 불가능한 수준은 아니라고 봅니다. 아직 굶어 죽었다거나 극빈 생활을 하는 의사가 있다는 얘기는 못들어 봤습니다. 과연 의료비가 지나치게 싼지 비싼지 이것을 증명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뒤에서 이야기 하기로 하죠. > 마지막으로 친절하면 다 좋으시다고 생각하시는분이참 많으시더군요.. > 의료도 의료 써비스입니다 > 하지만 친절만 강조하면 않됩니다 > 의사가 봐서 참 좋은 의사가 있고 > 친절하지만 참 나쁜 의사가 있습니다 > 친절하고 유능한 의사면 얼마나 좋을까요? > 현실적으로 모든 것을 다 갖춘 사람은 찾기 어렵습니다 > 저는 친절과, 유능한 것 중 하나를 선택하라면 > 유능한 의사를 선택하겠습니다 > 그리고 대다수 의사들은 저와 같은 선택을 할겁니다 => 유능과 친절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는 발상도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친절은 유능의 전제 조건입니다. 친절하지 않은 유능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생명에 대한 존경심과 환자에 대한 애정이 없다면 의사의 치료 행위는 유능한 치료행위가 될 수 없습니다. 생명 존중과 환자에 대한 애정은 친절로 나타납니다. 이런 의사는 자기가 고치기 어려운 것에 대해 어렵다고 말합니다. 공연히 나서서 생사람 잡지는 않습니다. 이런 의사는 환자의 사소한 부분까지 파악해서 치료의 부작용을 최소화하려고 노력합니다. 이런 의사는 병을 나으려는 환자의 의지를 좋은 방향으로 유도합니다. 환자가 의사의 지시를 거부하고 잘못된 약품을 복용하거나 효과가 입증되지 않은 식품을 섭취하는 것은 의사가 환자에게 믿음을 주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님의 논리를 인정하더라도 최선은 유능 + 친절한 의사이겠죠? 이런 의사가 많아지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어떤 방법인가 하면 의사의 숫자를 늘리는 것입니다. 의사의 숫자를 늘리면, 유능하면서도 친절하고, 현재의 의료비 수준으로도 친절한 의사가 많아 질 것이 틀림없습니다. 아닐 것 같습니까? 의대 정원을 지금의 세 배 정도로 늘리면 반대하겠죠? 그러나 많아지면 틀림없이 현재의 의료비 수준이 충분한 수준은 아니라더라도 부족한 수준도 아니라는 것과 친절 + 유능한 의사가 많아 질 수 있다는 것이 금새 증명될 것입니다. [Re: 허준같은 의사가 있다면......] 우리 나라엔 현재...허준 같은 의사는 거의 없을 것이다. 사실, 허준은 너무 많은 걸 환자에게 베풀고 있다. 이 시대엔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 면이 많다. 지금 허준 같이 하라면.....모두 문 닫고 다른 사업을 할 것이다. 많은 자금을 쳐들여 이자도 안 나오고 생활비도 안 된다면.... 환자가 뭐고...내가 살아야지... 환자 살릴려다 내가 죽을 판인데....누가 의사짓을 하겠나....? 위에 쓴 글의 요지는... 의사가 되기 전 교육비 투자한 것..... 의사가 된 후 의료시설 구비에 투자한 것....등...손익면을 얘기했고.... 그 다음 책임면을 얘기했다. 말하자면 허준 같은 봉사는 못 하겠다는 얘기인 것 같다. 물론 손익면에서....적자를 보면....병의원은 문을 닫아야 한다. 그건 환자된 입장에서도 원하는 건 아니다. 책임면에서도...의사가 최선을 다해 치료를 했는데도 환자가 사망을 했다면 누가 뭐라 하겠는가......? 운명이라 여기는 수 밖에. "허준"에서는....죽음을 각오하고...공비의 남동생을 치료하고 있는 걸 보면..이 시대완 어울리지 않는다. 요즘 의사가 자신의 목숨을 내놓고 치료에 전력을 다 하는 그런 의사가 과연 있을까....? 적당히... 유도지처럼....우선 급한 병만 고치고...나중에 또 아프다 하면 그 때 가서 원한다면 치료해주고 아니면 말고... 죽어도 내가 죽는 건 아니니까.... 이런 의사가 대부분일거다. (자신이 슈바이처와 같다고 자부한다면 미안한 얘기지만.) 책임문제에 있어서는.....의사가 환자를 보고...그 환자가 치료 중에 사망 가능성이 예견될 정도로 심각할 경우엔 충분히 보호자와 처음부터 상담을 긴밀히 해야 할 것이다. 보호자가 의사의 책임을 물을 경우는.... 대부분 치료가 석연찮을 경우일 것이다. 무슨 치료를 어떻게 했는지 처음부터 진행 중에라도...수시로 환자의 질환상태를 보호자와 상의했으면 그런 일이 없을 것이다. 내가 아는 어떤 이는....병원에서 완쾌라 진단받고 퇴원하라 해서 퇴원하고 2,3일 잘 지내다 갑자기 아파 다시 병원에 갔는데 다시 입원하자 바로 사망했다. 이런 경우는...의사가 아닌 보통 사람들은 이해가 안 된다. 병원이 퇴원하라 해서 퇴원했는데 왜 며칠 되지 않아 그 환자가 죽어 버린걸까....? 그리고...수술 후...수술도구(가위 같은 거)나 거즈 따위를... 왜 몸 속에 그대로 두고 봉합하는지...도저히 이해가 안 된다. 그 환자가 퇴원 후 계속 통증을 호소하는 데도...정밀검사를 하지 않고 이상한 약만 주어 돌려 보내고... 그러다가 다른 병원에서 수술하던 가위 혹은 거즈뭉치가 아직 체내에 있음을 발견하고...또 그거 제거하느라 몸을 째서 재수술하고... 몸을 칼로 째서 재수술 받는 거 좋아할 환자는 이 세상에 하나도 없다....! 이런 경우엔 의사가 과연 의사인지 의심스러울 정도이다. 여태까지....병원...의원이... 환자 치료하고....거지된 사람 한 사람도 못 봤고.....오히려.... 병원을 더 늘이고...사업(?)이 번창되는 것만 보였다. 병원...의원이 적자가 나고....운영이 안 될 정도라면.... 그 병원...의원의 의사들이 환자들을 잘못 치료하거나 시원찮거나..... 병원..의원 운영시스템이 잘못 되어 있어서 그걸거다. 의사가 진료를 잘 못하면...소문이 금방 나서...그 의사가 있는 병.의원은 찾지 않는다. 그러면...적자라고 아우성일 테지...의료실력이 부족하거나 운영 시스템이 엉망이라.... 환자가 없어 적자라는 건 모르고....! 허준 같은 무조건적인 봉사를 원하는 건 아니다. 의사가 진료함에 있어 환자에게 최선을 다해 달라는 것이고.... 환자를 제 가족같이 여기며 치료해달라는 것이고... 환자를 돈벌이 수단...축재(畜財)의 기회로 생각하는... 그런 막가파 같은 행위를 자제해 달라는 것이고... 수술 후에 수술가위...거즈뭉치 같은 거 남겨두고 봉합하는 그런 식의 치료를 하지 말아 달라는 거다....!! [Re: 글쎄올시다...] 글쎄요..? 허준이 존경받는 것은 의사 때문이 아니라 인간성 때문이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의사라는 직업을 사람들이 그토록 선호하는 이유가 "왜" 입니까 ? 봉사라는 것이 의사의 점유물도 아니고.. 허준이 유의태로 부터 많은 지원을 받았다는 부분도 문제가 있지요.. 그 부분은 거짓입니다.. 거짓을 인정하더라도 드라마 내에서 허준은 엄청난 댓가를 치뤘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런 싸구려 얘기는 한국에서만 잘 팔린다] 그 따위 유치한 드라마가 아직도 잘 팔리는 우리나라 대한나라. 시레기국 먹고 고깃국 냄새 피우는 나라. 의술은 인술이요 떠드는 나라는 유달리 한국. 그러면서 도둑놈 배짱 의사가 제일 많은 나라. [Re: 김태형씨에게] 김태형씨의 글 잘있었습니다. 먼저 "봉사"에대한 개념을 다음으로 정리하고 싶네요 자신의 노력(의료행위)에 대한 반대급부를 요구하지 않고 타인을 이롭게 하는 행위라 생각합니다. 본인을 글에서는 노력에 상응한 급부만큼 봉사를 한다는 의미로 해석되는 군요 허준의 내용에서 보여주는 것은 봉사적인 자세 즉 그러한 마음과 행태를 의미하는 것이지 금전수납의 양만큼 올라가는 봉사의 양 또는 질을 뜻하는 것이 아니지요. 봉사란 마음상태라는 비구조적이고 비프로그램적인 심상을 의미합니다. 김태형씨께서 쓰신글중 다음을 지적하고 싶습니다. 첫째와 둘째에서 전자는 교육비에 대한 반대급부를 얻어야 되므로 봉사가 불가능하며, 후자는 설립 및 운영경비에 따른 상응의 급부를 얻어야되므로 봉사가 힘들다는 애기인데 결국은 돈에 의해서 봉사가 좌지우지된다는 것으로 설득력이 부족한것 같습니다. 상기 봉사개념에서 볼수있듯이 의료비의 적고작음을 또는 비용의 지불문제를 봉사를 개념으로 해석할수 없으나 김태형님께서는 이것을 봉사의 개념으로 이해하는 실수를 범하고 계십니다. 교육비 부담이 있기때문에 그에 상응한 돈의 댓가를 받아야 된다면 무료로 교육받았다면 그때는 봉사하겠다는 뜻인가요? 그러면 변호사는 무료로 교육받았다면 무료변론해주나요. 똑같이 노력과 비용들 들였어도 무료상담,변론 해주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모변호사처럼 수임 비리를 저지르면서도 부가급부를 챙기려는 자들도 있지요. 법조계의 상반된 두 경우를 어떻게 설명하실겁니까? 세번째것에서 막중한 책임과 책임의 국가전가를 이야기 하셨는데 "책임이 무거우면 봉사가 없다"라는 논리임니까? 또한 국가 책임전가가 이루워지면 그때는 봉사심이 생기나요. 다분히 이기주위적이고 보신주의 라는 인상이 짙고 또한 금전과 봉사을 저울질하는 것은 봉사와 봉사심, 봉사의 자세등의 개념을 구분치 못하고 의무와 혼동하는 것같습니다. 님과 상충되는 의견이 있으시면 글을 주세요 Re: 세가지 이유에 대한 세가지 답변(우문현답) 첫째. 의과대학 가서 공짜로 공부하고 싶다. 봉사를 이유로..세상에 그럼 공짜로 공부하지 않아야 될 직업이라도 있음 대보시오. 둘째. 병원 설립에 돈 많이 든다. 왜 종합병원이나 무의촌이나 그런데 근무는 싫으셔요? 똑 병원을 설립해야 될까? 사실 그것도 누가(처가 등) 세워주는데 뭘 그러셔요? 셋째. 봉사활동에는 책임이 따르지 않는다? 전문직에 대해서는 무보수로 일하는 경우라도 그에 따르는 성실의무가 따르는 것 아닌가요? 의대 간 이유를 분명히 생각해보세요? 봉사하러 간 건지? 사회지도층이 되어서 호의호식하러 간 건지? 봉사를 빙자하여 공짜로 공부하고 공짜로 병원얻고 책임면제받고.... 세상에 모든 직업이 봉사아닌 일 있습니까? 그 사람들이 다 그런 생각을 한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