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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cineClinic ] in KIDS
글 쓴 이(By): AbxTx (    Rx)
날 짜 (Date): 1997년07월25일(금) 17시06분29초 KDT
제 목(Title): 윗글 계속..


아직은 한국에선 약을 사용함으로인해서 얻어지는 병원의 이익금과 제약회사에서
병원에 있는 간부들한테 뿌리는 일명 landing fee 라는것에 의해 결정되는
수가 많은것같습니다.  제가 열거한 위의 세 병원에서 꼭 그런일을
한다는것은 말할수 없읍니다.  왜냐면 저는 어떤 특정병원을 꼬집어서
욕하기는 싫으니까요.
여러가지 이유때매 한국에선 희한한 현상이 벌어지고 있읍니다.
약의 종류는 상당히 많지만 한가지 약의 different form 은 별로 많지가 
않다는 것이지요.  예를들면.. A 라는 병을 고치는데 사용가능한 약이
미국에는 20가지가 있는데 한국에는 50가지가 있다는것입니다. 하지만
A 라는 병을 고치기 위한약들중 X 라는 약이 미국에선 주사약, 경구약, 붙이는약,
발르는약, 항문에 집어넣는 depot form 등이 available 한것에 비해서 한국엔
먹는약 한종류밖에 없다는거죠.
이유는 간단합니다.  세계여러나라의 약들의 임상실험장이 된 곳이기에 약종류가
많은것이고, 또 한가지 약을 여러가지 form으로 개발하지 않은 이유는 수요가
상대적으로 적기때문에 경제성이 없기때문이죠.  
한국에서 개발된 어떤약을 다른나라로 수출하자니.. 제대로 된 임상실험을
할수 없었기에 않되고, 또 내수용으로만 하자니.. 경제성이 워낙 재미가 없고..
하다보니깐.. 결국엔 악순환이 되는거죠.
오늘 제가 너무 한국을 않좋게... 색안경을 쓰고 한번 봐봤읍니다.
한국을 싫어해서가 아니라 그냥 하소연하는식으로 한번 해본것입니다.
맘이 상하신분들은 맘 푸세요.  다음에는 좋은글을 올리도록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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