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loveNfriendship ] in KIDS 글 쓴 이(By): soar ( ~~ME~mory�) 날 짜 (Date): 1994년10월03일(월) 10시17분31초 KDT 제 목(Title): 연애하기에 좋은차, 나쁜차..??? 내가 한창 유학준비에 바쁘던...90년대초...어느 여름이었나보다... 곧 떠나가는 나를 위해...우리 배문고딩핵교 동문중에서... 서울 공대를 다니는 소위..공돌이들끼리 모임을 한번 가진적이 있었는데... 정확히는 기억이 않나지만.. 아마 1차는 우리학교 근처 신림동 어디선가에서...저녁을 때우고는... 우리들중에 차를 가진 이들이 몇있어서... 그 기동성을 빌어서는...곧장 신촌으로 향해 갔었는데... 그 곳에서...적당히 술 몇잔을 걸치고는...3차로.... 지금은 이름도 기억이 않나는 어떤 2층 까페에(신촌역에서 연대로 쭈욱 따라 오다가 고기집들 많은 샛길(이대 올라가는..) 그 입구에 위치했던... 올해 한국가서 보니..노래방으론가 개조 된것같던데.. 어쨋든..) 쫘악 모여서리... 커피로 마지막을 장식을 하며..이런저런 야부리 팔기에 서루 바빴었는데... 거기..증말.. 아주 잘나기로... 서울 공대 그 학번은 물론...우리 고등핵교 동문 사이에서 특히 유명한... 별명이 '제비'인 후배가 하나있었는데.... 내가 보기에도 그 녀석은 꽤 똑똑하기도 했지만... 사랑박사 소어눈에도 100점 만점에 95점 이상 줄수 있을 만큼.. 연애에도...상당한 경지에 이르렀고... (물론...90점이상 받을라면.. 외모, 키, 매너등이 수준급이어야함..) 후후... 이거 한두다리 건너면.. 누군지 빤히 아는 이 바닥에서.. 내가 그에대해 너무 자세히 야그하면.. 않될 것같구...어쨋거나..그런데... 그 후배가 갑자기 나를 보구 그러는 거였다... "형...있잖아요..아까 형차를 보구 있다가 느낀건데여... 형차가 내차보다 연애에 훨 편하고 좋을꺼 같았어요..." "아니, 어째서??" "내차는 대우차쟎아요, 형차는 기아꺼구..." "근데??" "그 대우차들은요, 좌석 등받침을 눕이는 장치가 모두 문입구쪽에 위치하구 있죠.. 더군다나, 그거 모두 rotary방식으로..손으로 뱅글뱅글 돌려야하구요.. 반면에 형차는 역시 입구쪽에 있긴하지만요, 한번 손잡이만 당기면... 한 큐에 짝 눕일 수 있쟎아여..." ".....!!!!" "그래서... 난 한창 뇨자랑 분위기 쫘악 잡구 나서...이제 뇨자를 눕힐라구.. 그 운전석 반대편에 있는 닿기도 힘든 손잡이를 돌리면서...얼굴 뻘개지고.. 삘삘 땀흘리다 보면...그사이에 뇨자애가 다시 정신을 차리고는 이러는 거여요.... '오빠..지금 머해요??'....'어?? 어어...기냥~~~' 하! 그럼 분위기 다깨지고.. 다시 모든게 도루아미타불~~~~" "흐음..근데.. 내차는 그때 손잡이만 쫙 댕기면... 좌석이 털썩하구.. 누워지니까...그런 분위기를 계속 유지할 수 있다???" "맞아요...최소한 현대차들..특히 프레스토등등도 보면....역시 돌리는 방식이긴 하지만..그래도 그건 손잡이가 운전석하구 조수석사이에 있으니까... 슬슬 뇨자 눈치보면서 손잡이를 돌리면서 눕히면 되는데..쩌비~~" "그럼..증말 대우차는 사면 않되겠구나.... 이잉~~우리 아부지차가 대우껀데.. 기롬..그럴땐 몰구 나가면 않되겠네...나두~~~~" 어쨋든....그 후배가 그렇다고 당장 차를 딴거루 사기도 그렇구 해서.. 내가 권해준 해결책은... "기롬 말이다.. 일단 니가 먼저 누워라, 분위기 잡기전에... ..그리고 나서.. 뇨자한테 그러렴...'야..이거 편하다..너두 누워봐, 이렇게..' 이렇게 아주 자연스레....뇨자를 일단 눕도록 유도하고는...2단계로.. 분위기를 잡기시작하는거다...머 그분야야 넌 이미 대가니까...소어가 더이상 언급할 필요 없을테구......" 여기서, 소어의 야그는 게속된다... "이러면 더이상 그런 너의 고민..없겠지??? 여기서 힘들다면 힘든건... 처음에 뇨자가 너처럼 좌석을 눕히게 하는 건데... 이건 증말.. 아주 자연스레..순수한 목적으로...눕는 것처럼해야해... 뇨자도 그런 장소까지 너를 따라갔고....그러니, 니가 부자연스럽게 그런 의도를 너무 드러내 보이지만 않으면... 순순히 다 따라 할꺼야... 뇨자란, 좋아하는 남자가 있어서...키스를 하구 싶었는데도... 그 남자가 너무 노골적으로 나오면.. 좀 뒤로 빠지려하거든... 좋아하는 남자가 은근히..다가올 때....뇨자는 따라오는 겨... 어디까지(?)든 말여....하하...." -soar.....난 모른다...그애가 그후로 내가 말한 방식대로 그렇게 했는지.. 아님, 그냥 그렇게 지내다가..차를 새로 바꾸었는지...(난 그리고 있다가 곧 한국을 떠났으니까...).... 어쨋든...연애란... 쉽진않은 것 같긴하다... 이렇게 차까지 고려해야하니...쭈비~~~ 그러는 그대는 무신차를 몰구 댕기는지??? 11호...국민카??? 아님...지하철...??? 버스??? 하하.... 아무렴 어때??? 진정 그녀를 사랑한다면야... 그런 고단수(?)의 테크닉이 꼭! 필요한거는 아니니까..물론 어느선까진 .도움이 될진 몰라도... 여기 미국에도 르망이 있다...다만 DaeWoo상표대신... pontiac이라는 미국회사이름으로 팔리지만.... 오늘 문득 길을 걷다가..지나가는 pontiac 르망을 보고는 갑자기 옛생각이 나서... 이렇게 몇자 끄적여봤다... )))(( |@|@| ---------------------------------------------------------- \o/ -- Yes! I'm Soar! Now, Come & talk to me about your LOVE!! -----UUU-------Oo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