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loveNfriendship ] in KIDS 글 쓴 이(By): nacht (장호준) 날 짜 (Date): 1994년09월29일(목) 08시21분44초 KDT 제 목(Title): Tears in heaven... 방금 그녀와의 talk을 끝냈다. 왠지 슬픈 느낌... 그녀가 하는 말과 질문에 난 3가지 노래를 들려주었다. "Tears in heaven","I swear","When a man loves a woman"... 그녀가 중국계 미국인이니 뭐 팝송 밖에... 여하튼... 지금 그녀는 내게 날 사랑하진 않지만 내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난 그녀가 날 사랑한다고 느끼고 있는 걸... 그녀는 계속 내게 옳은 선택을 부탁한다. 그녀는 스스로 죄책감을 느끼고 있는데... 나를 위해 내가 떠나주길 바라는 걸까? 하지만 그건 나를 위하는 것이 아닌데... 왜 이렇게도 내 마음을 몰라주는 건지... 왜 스스로 날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숨기고자 하는지.. 진정 날 위한다면 나를 잡고 내 곁에 머물러 주어야 하는데.. 하지만...그런 그녀를 미워할 수가 없다. 그녀는 내가 자신을 떠날까봐 걱정하고... 그렇다고 내가 머무르면 자신에게 과분하다고 여긴다. 그녀는 그리 이쁘진 않다. 하지만 나 또한 나 자신이 그리 잘생긴 것은 아니라 생각한다. 그리고...외모란 것이 그렇게도 중요한 것인가? 내 생각엔 그녀는 정말로 귀엽고 사랑스러운데... 왜 다른 사람의 가치판단으로 나를 판단하려 하는지.. 난 나인데...그녀를 사랑하는... 그녀는 그녀인데...내게 소중한.. 왜 그녀는 모르고 있을까? 내가 이렇게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오늘 아침...Tears in heaven이 내 귓가에 맴돈다... 그 감미로운 선율과 함께... 나의 사랑도 그 선율을 타고 그녀의 마음에 전해졌으면... 그리고 그녀가 내게 그녀의 진정한 사랑을 보여주었으면... 지금 이 순간 흘리는 그녀를 위한 멈추지 않는 사랑의 눈물처럼... == 단기 4327년 9월 29일 이른 8시 13분 --'--{@꿈을 꾸는 밤@}--,-- == <<덧붙임>> 그러고보니 8시 13분이네...8월 13일이 그녀의 생일인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