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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chaos (수리샛별)
날 짜 (Date): 1994년02월05일(토) 15시20분15초 KST
제 목(Title): 결혼전부터 처가집 말뚝에 절하는 신랑.. 1


제  목 : 결혼전부터 처갓집 말뚝에다 절하는 신랑만들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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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댁 식구에게 잘하면 남편도 처가에 잘하기 마련 **
[시집식구와 원만히 지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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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아내들은 남편에게 점수를 따는 것과 시부모나 시집식구에게 잘못
보이는 것과는 상관이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시집식구와 잘 지내지 못하면 그 화살은 남편에게 돌아가게 되고 남편은 그
것을 소화시키는게 아니라 아내를 공격한다.
행복한 결혼생활은 남편에게 보다는 시집식구에게 점수따는 훈련이 되어야
한다.시집식구는 친정식구와 전혀 다른 환경속에서 자라온 사람이므로 의식구조
자체가 다르다. 처음에는 웬만큼 이해해주려는 태도를 보여줄지 몰라도 날이
갈수록 약점이 노출된다.
모르는 문제가 있으면 시어른께 여쭙는 것도 점수따는 비결 중의 하나가 된다.
모르는 것이 약점이 아니라 모르면서 아는척할때 비로소 약점이 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환하게 웃는 얼굴 보여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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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중에 가장 아름다운 꽃은 웃음꽃이다. 집에서 아내가 활짝 웃는 모습을
보면 남자들은 신바람이 난다. 이쯤되면 아내가 무엇을 해 달라고 하기전에
아내를 위하여 무엇을 할 것인가를 생각하게 되는 것이 남편의 심정이다.
살다보면 괴로울때도 있다. 그러나 괴로운 내색을 하지 않고 살포시 웃고
있는 것을 보면 아내가 그렇게 자랑스러울수가 없다. 웃음은 즐겁다.
행복하다.당신을 사랑한다.나는 만족한다.감사한다.여유있다.자신감이 넘친다
등등의 표현이다. 웃으면서 화를 낼수가 없고 슬퍼하거나 괴로워 할수가 없다.
사람은 상반된 두가지 감정을 동시에 보여줄 수가 없기 때문이다.
웃는것도 습관이다. 모든것을 밝게 보는 훈련이 되면 저절로 웃음이 나온다.
결코 어두운 쪽을 초점을 맞추지 말자. 밝은 쪽만을 바라보자. 그림자는
태양이 있기 때문이다.

[그이에게 아낌없이 격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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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은 치열한 경쟁이다. 총칼이나 수류탄을 들지 않았을뿐 전쟁터나 
마찬가지다. 상사에게 얻어터지고 동료에게 태클당하고 후배들에게 추월
당하다보면 살맛이 안난다. 이럴때 아내마저 바가지를 긁으면 남편은 어
디에도 의지할곳이 없어진다. 기껏 간다는 곳이 술집이다. 그러나 술집에서
아무리 많이 퍼 마신다고 해도 스트레스는 해소되지 않는다. 돈날리고 몸
깨지는 두가지 고통만 늘어날 뿐이다. 남편이 좌절감에 몸부림칠때 옆에서
아내의 격려는 천군만마의 지원보다 더 큰 감격을 안겨준다. 이런 것을
모르는 아내는 남편에게 오히려 갈등만 심어주게 된다.
우리나라 아내들은 칭찬에 인색하다. 잘 한다고 느껴지면 아낌없이 칭찬
해보라. 그러면 칭찬 받는 것이 신나 열심히 칭찬을 받기 위해 전력투구
하는 것은 사실이다.

[끊임없이 수준 높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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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때 공부를 아무리 잘했어도 책과 담을 쌓으면 금방 머리가 녹이 쓴다.
그러다보면 말이 안 통한다. 대부분의 아내들은 저녁시간은 텔레비젼 연속
극에 매달려 있다. 그러다 보니 탤런트 이름이나 사생활에 대해서는 연예
담당기자 뺨치게 도가 터있지만 그 이외의 것에는 맹탕이다. 이쯤되면 대화
가 통할리가 없다. 말이 통하지 않으면 감정이 통할리가 없다. 그러나 아내
의 수준이 높아지면 수준 높은 대화가 오고가며 어떤 문제가 생겼을때 문제
해결능력이 생겨나게 되는것이다. 남편들은 수준 높은 아내를 존경한다.
그리고 굳게 믿는 것이다.  이런 아내라면 자녀교육도 끝내주고 우리 가정을
1등 가정으로 만들어 줄꺼야 하고 생각한다. 그러다보니 이런 아내라면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 신부 지,1993,11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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