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loveNfriendship ] in KIDS 글 쓴 이(By): ose (키즈의연인吝) 날 짜 (Date): 1994년09월13일(화) 20시15분48초 KDT 제 목(Title): 자살의 정당성 인간의 육체가 몹시 침해되어 그 때문에 체력이 소모되고 한편 다시는 일어날 수 없을 만큼 기능을 발휘할 수 없게 되고 어떤 요행한 변동에 의해서도 평상적인 생명의 순환을 다시 되찾을 수 없게 되는 질병을 죽음의 병이라고 부르는 것에 대해 여러분들은 찬성하십니까? 그렇다면 이것을 정신의 경우에 적용시ㅓ 켜봅시다. 구속을 받고 있는 인간의 모습을 상상해 봅시다. 여러가지 인상이 그에게 작용을 하고 여러가지 이념이 마음속에 고정도고 드디어는 정열이 점점 커져가서 그의 모든 냉정한 사고력을 배앗아버려 그 사람을 파멸로 이끌어 가는 꼴을 상상해 보세요. 태평하고 이성적인 인간이 이 불행한 인간의 상태를 개관한다해도 소용이 없어요. 그것은 마치 병자의 침상 곁에 서있는 건강한 사람이 조금이라도 자기의 힘을 그 병자에게 부어 놓을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이렇게 생각했을때 자살한 사람보고 조금만 참았으면 괜찮았을텐데라고 말하는것은 옳지 못합니다. 이것은 마치 병들어 죽인 사람한테 "조금만 오래견뎠으면 몸에 기운이 돌고 회복될수 있을텐데"라고 말하는거나 마찬가지입니다. 따라서 자살한 사람에 대해 살아 있는 사람이 여러말 하는것은 옳지 못한게 아닐까요? 이것은 물론 제 생각이 아니고 베르테르(괴테의 소설에 나오는 주인공)의 생각입니다. 롯데의 애인 알베르트와 논쟁을 벌이죠 이주제를 가지고. 그럼 안녕 키즈인 여러분 ******* 나의 모든것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