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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chaos (수리샛별)
날 짜 (Date): 1994년09월01일(목) 01시04분22초 KDT
제 목(Title): [김은미] 그사람의 따듯함이 그리운날에


#2042   김은미   (bonheur )
그 사람의 따뜻함이 그리운날에..              08/21 00:12   43 line



오늘은 제가 좀 아팠거든요.

집에도 겨우 택시타고 들어왔어요.

그런데 그 사람은 일한다고 집에서 열심히...

일이 조금 밉기는 하지만 어쩔수 없지요.

집에 들어와 약을 먹고 몸을 누위니 조금

살것 같더라구요. 그런데 아파서 인지

그 사람이 무지무지 보고싶은 것 있지요.

그래서 전화해 그 사람에게 투정을 부렸지요.

전화를 끊고 아이구 내가 괜히 일하는 사람

에게 그랬구나 하며 금새 후회는 했지만...

지금도 몸에 열이 막나거든요. 그래서

그 사람의 넓고 따뜻한 품이 그리워 이렇게

글로 적어 보았습니다.

품에 안기면 다 나을것 같아서...

아픈것에는 약이 없어요. 사랑하는 사람이

옆에 있으면 다 낳은것 같거든요.

그런데 그러지 못하니 더 아플것 같아요.


           무지무지 보고싶고 그리운 날에.

                  은미가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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