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loveNfriendship ] in KIDS 글 쓴 이(By): Wraven (희까) 날 짜 (Date): 1994년08월02일(화) 12시38분31초 KDT 제 목(Title): 사랑의 목적... 결혼한 후 배우자가 많이 변했다구 하는 사람들이 있다. 물론 생활 환경이 바뀌고 어느정도 어색했던 사이가 더이상은 어려운 사이가 아닌게 되었기 때문이라구 할 수도 있겠지만... 그건 아마도 사랑이 목적이 아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단지 결혼이 목적이구 그목적을 달성하였기 때문에... 목적이 달성되고 난 이후에 무엇이 또 목적이 될까...? 그러나 사랑이 목적이라면(물론 "사랑"이라는 건 영원히 잡을수 없는 무지개 같은, 혹은 늘 곁에 있지만 느낄수 없는 그런...) 결혼이라는 것은 "부산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절차"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 단지 사랑을 위하여 그것만이 목적이라면, 두려움이 사라진다. 오로지 그 사랑을 위하여 무엇을 할까 ? 당신을 기억하기위하여 무엇을 할수 있을까 ? 음냐... 오늘도 주절주절... 나한테는 맘편하게 글쓸 시간이 없는걸까... 끝으루 ... 사랑은 평생 곁에 둘수 있는 것이 아니라, 평생을 추구하는 희망과도 같은 것임을 깨달은 나는 행복합니다. 하루하루 꿈에서 깰까 두려워하지 않는 다는 것이 정말 행복하다는 걸 압니다. 마치 사랑이 진리인양... 희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