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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veNfriendship ] in KIDS
글 쓴 이(By): soar ( ~~ME~mory)
날 짜 (Date): 1994년08월01일(월) 11시29분38초 KDT
제 목(Title): noise 둘(흠, 소어가 키스경험이 없다?)

'이젠 난 혼자서 너에게 잊혀질 나의 모습들을 천천히 돌아보네...

 울지도 못할 만큼 슬프기는 하지만.....(중략).....

 오늘은 널 잊을 수가 있을까? 너와 함께한 그 모든 추억잊을 수 있을까???

 이젠 난 혼자남아 슬퍼하고 있지만.. 너는 혼자남아 슬퍼하지말아줘...

 세상 그누구도 너를 사랑할 수 있도록..너는 아름다와야해...

 혼자 초라해선 않돼... 이젠 나는 아무 것도 줄수 없어...

 너는 이미 나를 잊었을 지도 모르지만...

 난 지금도 너의 모습을 지우지도 못한 채....못한....채...'



오늘은 증말 오랜 만에...낮에..도서관에 가서 책을 읽었다...

늘상 그러듯.. 난 적막 속에선 공부가 잘 않되서....
Portable car-CD Player를 내 자동차에서 뜯어서 가지고 갔는데...
그속에 마침 들어 있던 것이 바로 Noise의 두번째 앨범...

그네들의 노래와 함께..한참 책을  읽고 있었는데...
책에대한 내 시선의 촛점을 흐리게 하는 노래가 나왔다...

바로 위의 노래...(글쎄 자주 얘네들 판을 듣긴 했지만.. 자세히 들은 적이
 없었던 것 같다... 리듬이야 익숙하지만.. 가사는 주의를 하지 않았었지..)

시선을 잠시 딴데에 두고는...
그 노래를 ..아니 엄밀히 말하면... 그 노래의 가사를..
끝까지 들었다... 그리고는.. 생각한 건데....

어느 쪽이 일방적으로 차고 차인 게 아니고...
어떤어떤 이유로 해서.. 헤어진 커플들한테는...
이 노래가 참으로 마음속으로까지 와 닿겠구나 하는 거 였다.....

하나의 평범 유행가 가사에도 눈물을 흘리게 할 수 있는 것...
그 것이 바로 사랑이 아닐 런지???

근데 솔직히 인간적으로 말해서...
그렇게 헤어진..사랑했던 뇨자가 나중에...다른 남자 만나는 것을...
축복해주고.. 염려해주고 하는 것...증말 어렵다...

진정... 사랑했어야한다...
이기적 사랑에선 도저히 있을 수 없다...

후후....
뇨자분들... 이 소어가 단언코 말하건데...
이미 헤어졌더라도...
진짜 위의 노래 같은 남자를 한번이라도 만나 깊은 연애를 해봤었다면..
그대는 분명.. 연애에 한해선.. 성공(?)한 것이다...
(지금 사귀는 남자가 있다면.. 한번 시험해보시라....
 이 남자도 그정도인가하구..말이다... 하하...)

반대로.. 남자들!!!
그대는 지금 만나는 뇨자를 그만큼 사랑한다고 장담할 수 있는가??
그게 이기적인 사랑이 아님을 단언 할수 있는지??

난 사랑하면...
그 정도는 되야한다고 믿는다...

그렇지 않고 사랑 운운한다면...
그건 그냥 밝히는 것 밖에는 아무 것도 아니다...

내가 이제껏...  스킨쉽.. 블란서 키스 어쩌구 한건....
스킨쉽이란...Skin+Ship(= Skill)이므로....

사랑은 하되... 거기에 외부적 테크닉이 부족한 이들을 위해...
(글구..다소의 흥미거리로 읽게...
 맨날 질질짜는 야그만 보기도 지겹쟎여? 않그래??)

한두마디 경험에서 우러나온 야그를 한건데...
(마음만으로도 깊은 사랑을 할 수 있다는데는 난 동감 못해...
 남녀간의 사랑은 분명 erotic love다.. 거기에 스킨쉽이 없다.. 하하..
 말이된다고 진짜 보는 순진둥이는  없겄지 여기... 응???)

그런 나의 야그의 의도를 잘 모르는 사람들은...
너무 방법론에 치중하느니...라든지...
사랑은 그런게 아니라는 등등....그렇게 야그를 하거나...

역으로...
쏘아(난.. 소어라구!!)는..뽀뽀한 번 못해본 것 같다는둥...
너무 수박 겉핥기 식이라는둥...(지난 번에는 너무 진하다고 하더니만..쩝~~)
그랴서..진짜 찐한거 보여주겠다는둥..하는데...

그러는 게스트님이야말로...
내 야그를 ..수박....아아니.. 호박 겉핥기 한거다...

















-soar....머 진한 거.. 진짜 구체적 테크닉 그런 거 야그 못해서 않하나??
      그게 내 야그의 주제가 아니니까 그런 거지 머...쩝~~~~

      그리고.. 사실.. 내가 머 여기서...
      날날이 키우고.... 제비 사육할 일 있갔어.. 앙??
      그런 걸.. 일일히 가르치게...
      (그런 구체적인 것 각자 알아서 하는거구....어차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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