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loveNfreindship ] in KIDS 글 쓴 이(By): jeffrey (‘김정현’) 날 짜 (Date): 1994년01월02일(일) 04시58분11초 KST 제 목(Title): 눈물이 많은 나의 ... 신정연휴 특선으로 방송된 영화 Hook를 보면서 끝부분에는 계속 눈물을 흘리며 봤다고 그런다. 후후, 중간중간 웃기도 하면서... 피터팬 아들래미가 "집에 가고 싶어요" 하는 부분, 피터팬 친구가 후크에게 칼맞고 죽어가며 "피터같은 아빠를 갖는 게 소원이었어"하던 부분, 피터가 네버랜드를 떠날 때 꼬마들이 "피터, 가지마" 하던 부분 등, 난 그녀가 눈물을 흘렸을 장면을 다 알아 맞췄다. 하하 구여운 것... 근데 더 심한 것은 그저께 방송 대상을 하는데, 대상을 받은 하희라(나도 그녀도 아주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가 울락말락 하는데, 하희라 오마니도 침착하게 있는데, 아니 하다못해 최수종도 웃고 있는데 애기같은 그녀는 벌써 글썽글썽... 마음이 너무너무 여린 애기, 귀여운 정도가 아니라 완죠니 울트라 큐티 수준이다. 헤헤... 음, 졸리니까 별 말을 다하네. 팔불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