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oveNfriendship ] in KIDS 글 쓴 이(By): quick () 날 짜 (Date): 1994년06월22일(수) 00시57분30초 KDT 제 목(Title): 여자와의 결혼 혼자 생활을 오랫동안 하신들은 아마도 절실하게 느낄겁니다. 가장 결혼하고 싶을때가 아마도 혼자 아파 누워있을때.. 또 그 보다 더 심할때가 아침에 혼자 일어나 있을 때입니다. 궤ㅇ한 눈에 핏기없는 입술로 담배를 한대 필때면.. 누군가 구겨진 이불아래로 그저 그렇게 포근히 자고 있는 여인이 그리워 지게 되죠...그때 결혼 하고 싶을 겁니다. 헝클어진 머리에 가볍게 놓여있는 손, 그리고 세상을 외면하듯 감겨있는 눈... 그런 여인을..어찌 성욕이니 나발이니...섹시하니 마느니..... 온통 평안의 아름다음과 절대 순결의 그 여인... 그게 바로 결혼하고 싶은 이유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