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oveNfriendship ] in KIDS 글 쓴 이(By): soar ( ~~ME~mory) 날 짜 (Date): 1994년06월15일(수) 14시38분30초 KDT 제 목(Title): 이재연양의 사진... 내가 한국떠나기전, 내 친구가 알려준 정보(?)에따라, 잡지 Queen을 사서 그속에 있는 이재연님 사진을 보게 되었는데... 그 사진을 보고서야, 왜 그렇게 그 사람 얼굴에 대해 의견이 분분한지를 느낄 수 있었다. 난 원래 남의 얼굴이 못생겼네 잘생겼네하는 토를 다는 것을 디게 시로하기에, 지금 그 사진을 본 느낌을 야그하고 싶진 않고... 다만 한마디한다면, 우리는 대개 글을 읽으며, 그런 글을 쓴 작가의 모습이나 성격을 나름대로 상상하게 되는데... 그런 상상이 대개 그냥 상상일 때가 많은 것 같다... 글은 소설이 아닌 수필이라 할지라도, 자기의 겉으로 드러난 성격이나 성향을 있는 그대로 반영하기보단 대개 자기 깊은 속의 생각이나, 때론 남의 생각을 대리 표현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지금 문득 든다... 구어체와 문어체의 느낌이 다르고 단어들이 다르듯... 사람도 말하는(내진 외모에서 풍기는...�) 느낌과 글쓰는�( 속 에서 담고있다가 배출하는...) 느낌이 사뭇 다를 있는 것 같다... 그런 생각은 지난번 한국서 가졌던... 키즈인 모임에서도 했었지만.... 어쨋든.... 쩝~~~~~ \ -soar.....그러는 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