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oveNfriendship ] in KIDS 글 쓴 이(By): jhk (MidSummer) 날 짜 (Date): 1994년06월06일(월) 13시43분42초 KDT 제 목(Title): 사랑하기 위해서 오늘 낮에 나는 내 마음이 편치 않을 것을 알았지만 그랬지만 난 어떤 일을 했다. 그런데 지금 내마음은 내가 예상했던것 보다 더 아주 더 편치가 않다. 왜냐면 나는 내 좁고 치졸한 마음을 다시 한번 깨달았기 때문이다. 넓은 마음은 언제나 아릅답다. 그러기에 나는 그 마음 앞에서 잠시 슬프기도 했다. 이제 밤이되어 낮동안의 일을 생각하며 얼마전 내가 사랑했던 사람을 떠올린다. 언제나 나의 이런 작은 마음을 감싸주었던 아낌없이 주는 넓은 마음을 갖고 있던 사람. 언제쯤 나는 웃으면서 넓은 마음으로 많은 것을 받아들일 수 있을까? 작은 것도 그냥 넘길수 없다는 언제나 답이 있어야 한다는 압력을 느끼며 그것이 삶의 법칙인냥 나를 내세우는 하지만 언제나 나보다 한층 더 넓고 푸근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 앞에선 왠지 슬픔을 느낄 수 밖에 없는 그렇다. 아직도 나는 준비가 되지않았다. 나는 누군가를 사랑하기 위해서, 나는 누군가를 행복하게 해주기 위해서, 아니 누군가에게 무언가 작은 것이라도 줄 수 있기위해서 나는 더 너그러운 마음을 가져야 한다. 아파하기 보다는 아픔을 감싸주는 용서받기 보다는 용서하는 아! 그런 마음들로 나를 채울 수 있다면. 오늘은 왠지 내 자신이 너무도 어리섞게 느껴진다. 그리고 다시 사랑 할 수 있기 위해서 나는 더 아파야함을 이제야 안다. 이제야. * I still believe in pure love, I have held on to my childlike beliefs. J! You have wounded me with love. Here are my eyes, shining with tears. Love all or Love nothing. Hence it is that I love al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