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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veNfriendship ] in KIDS
글 쓴 이(By): zinnia (린..)
날 짜 (Date): 1994년05월17일(화) 14시38분11초 KDT
제 목(Title): 너무 단순하게 글을 올렸군요..제가



여러분들이 제 글을 읽고 많은 혼란을 가지셨던 것 같네요.

일단은 사과드리고요...

해바라기 아시죠?

저는 제 연인을 바라보고..
제 연인은 제 친구를 바라보고..

하지만.. 친구는 제 연인에게 너무 멀리 있는 존재입니다.
그 친구는 무관심하니까요..

제 연인을 바라보는 저두 마음이 아프고..
제 친구를 바라보는 제 연인두 마음이 아프고..

저두, 제 연인두 아무런 말조차 못해보구..


우린 서로 해바리기인 셈이죠..

제 친구를 사랑하는 제 연인에게 저 자신을 드러내도 될까요?


까요?



..........해가 너무 어두운 하늘 아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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