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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veNfriendship ] in KIDS
글 쓴 이(By): amitie (곽 태영)
날 짜 (Date): 1994년05월17일(화) 02시50분46초 KDT
제 목(Title): 사랑과 우정... 제 의견이예요.



우선.. 말씀하신 분의 성별이 남인지 여인지 모르기 때문에..
그냥.. 친구와 연인으로 부르기로 하죠..

제 생각엔.. 만약 친구와 연인을.. 진실로 좋아한다면.. 그러니깐
아주 좋아하는 친구와, 아주 사랑하는 연인이 서로 좋아한다고
나에게 말한다면.. 결국, 그 연인의 의지에 따르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

친구에게는 아무런 말이 필요가 없읍니다..
연인이 누구를 더 사랑하고 있는지가 중요하겠죠.
내가 놓치고 싶지 않은 연인이라면, 그 사람을 설득하고, 내 자신이 그를
더 사랑한다는 것을 보임으로써 마음을 돌리게 반드는 방법을 취해야 할
것 같네요.. 제가 너무 감상적인가요 ?

강제로 두 사람을 떼어놓고 연인을 구속하게 되면.. 결국 둘 다 잃어버리진
않을까 생각되네요.

그렇지만.. 그런 일이 현실로 다가온 사람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리아저씬지 오리오빤지.. 아미티에/덕링/팝콘/시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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