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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veNfriendship ] in KIDS
글 쓴 이(By): elleNmoi ( 노 경태)
날 짜 (Date): 1995년09월01일(금) 11시04분15초 KDT
제 목(Title): [Re] 귀엽다는말..


 leh님 글은 이해하기가 쉽지는 않다...

 leh님의 방대한 어휘력을 내가 follow하지 못하기땜시 그렇다구

 생각한다...
 
 넙대기가 그렇고 따까리도 그렇다... 근데 왜 대빵임메???

 내가 '귀엽다' 라고 말할 때의 뉴앙스(뉴앙스가 중요하다)는

 다른 사람이 말할 때의 '귀엽다' 하고는 다르다고 단정한다.

 귀엽다는 말은 나보다 나이가 많건 적건 덩치가 크건 작건

 그 사용가능성이 다분히 존재한다... 남자 후배 (여자 후배는 없지만)에게

 귀엽다구하면 자기가 왜 귀엽냐고 반항(?)한다...

 뭐 물론 귀엽게 보던 녀석이 얄미운 짓을 하면 눈에 가시같지만...

 어쩌다 선배나 아니믄 교수가 순간적(으로나마)이지만 귀엽다는 생각이

 뇌리를 스치고 사라질 때의 그런 기억이 있지 않은가요???

 예전에 숙녀 (나보담 어리니깐 난 항상 어리게만 봤는데) 에게

 '귀엽다' 고 했더니 나보구 숙녀에게 '귀엽다'가 뭐냐면서 뭐 '우아하다',

 '아름답다', '고상하다' 그것두 아니면 '이쁘다'가 있는데 '귀엽다'가 뭐냐라구

 항의를 했다... 그래서 난 내가 말할 때의 귀엽다는 (다른 사람이 말하는 것은

 아니구) 고상하고 우아하고 이쁘고 아름답고 사랑스럽고를 다 총칭하는 아니

 다 포괄하는 그런 의미이며 더 나아가 약간의 존경심마저 아끼지 않는 말임을

 강조하고 또 세뇌시켰다... 그 다음부터는 귀엽다구하면 마냥 좋아하던데...

 그 때의 그런 말하고 똑같다고 할 수는 없지만, 내가 말하는 귀엽다는

 '사랑스럽다'라는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의미를 갖는 말임을 주장하고 싶다.

 글쎄... 난 보면 볼수록 사랑스럽고 이뻐지는 뇨자에게는 '귀엽다'라는 말을 

 쓰고싶은데... 

 그래서 '귀엽다'는 말에 행여나 '슬포'하지 말기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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