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loveNfriendship ] in KIDS 글 쓴 이(By): maverick ( 파란달 �x) 날 짜 (Date): 1995년08월25일(금) 16시42분42초 KDT 제 목(Title): 리] 사랑확인하기 아마 그게 사람들이 가는 길일 겁니다. 남자들은 첨엔 간이라두 빼줄듯이 친절하고 상냥하고 돈있는 티를 내지만, 나중에 가서는 처음처럼 그렇게 하기가 쉽지가 않죠. 하지만, 여자들도 그런건 마찬가지겠죠. 첨엔 모라두 하나 사주면 "이거 고마와서 어쩌나" "이런거 안사주셔두 돼요." 그러다가 나중에 그런 일이 없어지면 혼자서 열받아 하고 스트레스 받아하고.. 결국은 남자까지 짜증나게 하고..그러는거죠. 전 남자라서 여자의 생각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남자들은, 아니 적어도 전 그래요. 처음에는 보고싶고 자꾸 생각나서 아무것도 못하겠으니깐 학교에서 대충 시간을 때우는 것보담은 차라리 나가서 만나거나 전화로 얘기라도 하는거죠. 근데, 차차 안정이 되가면서 자기가 맡은 일의 책임이 있으니까 보고 싶어도 만날수가 없구, 자꾸 학교에서 전화를 길게 하는것도 눈치가 보이구.. 여자를 만나는 시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점점 더 좋은 걸 선물하고 싶어지니깐 돈을 많이 모아서는 옷도 사주고 싶고, 귀걸이도 아주 이쁜걸 사주고 싶고.. 그래서, 비싼 식사나 하찮은 선물에다 돈을 쓰는것 보담은 모았다가 나중에 정말 좋은걸로 하나 해주자.. ... 차라리 상대방의 사랑을 확인하려고 하는 것보담은 그 사람의 마음을 믿고 좀더 상대방을 편하게 해주는게 나을거라고 생각해요. 왜 이런 말이 있자나요. "내가 당신에게 보여줄수 있는 마음은 아주 작습니다." .. 맞나? 가끔이라도 전화를 해주면 바쁜데 전화해줘서 고맙다거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전화를 받아서 기쁘다고 말을 해주면 남자들은 디게 좋아해요. 남자들은 단순하다면서요.. 남자들이 선물을 하기 전에 여자가 작은 거라도 하나 사서 "그냥 이거 보구 너 생각 나서 사버리구 말았어." 이러면 정말 감격하게 되죠. 모 머리를 굴려가면서 사람을 만나라는 뜻은 아니지만, 상대를 편하고 기쁘게 해주는것, 그것은 남자나 여자를 가릴것 없이 사랑한다면 해야하는 거자나요. 영원히 처음과 변함이 없는 것도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면 그것에 적응하고 대처해가는게 중요하겠죠. .. 그래도 난 몬가 영원한 걸 찾고 싶어... .|||||. email: moon@spark.snu.ac.kr | | http://superman.snu.ac.kr/people/moon _____ (o) (=) ___oOOo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Love, maverick _______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