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loveNfriendship ] in KIDS 글 쓴 이(By): scilla (Priscilla) 날 짜 (Date): 1995년08월23일(수) 02시54분33초 KDT 제 목(Title): 우리 다시는 만나지 마요... 요즘 유행하는 이승환의 '천일동안' 이란 노래의 마지막 소절이다.. 이 구절을 처음 대했을때..조금 충격적이였다.. 친구가 갑자기 뛰어들어가서 이 CD를 사들고 아스크림집에서 빙수를 먹다가.. 안에 들어있는 가사종이를 내게 건네주 었을때..난 이노래를 듣지 못한상태에서.. 이구절을 읽었다... " 다음 세상에서라도 우리 다시 만나지마요.." 세상에.. 천일동안의 사랑이였다면 경솔하거나 가벼운 종류의것은 아니였을텐데.. 원수처럼..다음 세상에서라도 만나지 말자니.. 너무 한 거 아닌가? 무서운 말이다...하지만.. 맞는 말이라고 느껴진다... 헤어진 사람들의 재회란 그들이 격었던 아픔의 재방송일뿐.. 어떤 의미도 없는거다. 사랑했었고.. 헤어지게 되었다면.. 다시 만날 필요가 없는 것이다.. 헤어지면서 좋은 친구로 지내자는 둥.. 자연스럽게 지내자는 둥.... 그런 말을 하는 사람들은 헤어짐을 전제로 사귄것이 아닌지 모르겠다.. 만일 영원을 꿈꾸면서� 사랑했던 사이라면 조금은 끔찍하지만..다음 세상에서라도 다시 만나지 말자는 생각이 드는 것이 아닐까? 그리고 그들의 사랑에서 벗어나.. 번데기처럼..벗어던지고 살아가는 것이 최선이 아닐까? 아직 진정한 사랑이 무언지 경험한 적이 없지만.. 눈감기전에 한번 해봐야 할텐데.... 제발..이런 생각을 가지고 그 사랑을 등지는 일이 없기를... 그냥 노래가사에서 끝나버렸으면... 그러기를 매일 기도 해야겠다...히히... ******************************************************************************* *여름밤에 소나기처럼 다가와 허락없이 마음 한구석을 차지하고 남은 마음마저****** *넘보고 있는 ....그래 모두를 차지하여라.*************************************** *******************************************************************PRISCILL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