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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guest (가을여인)
날 짜 (Date): 1995년08월21일(월) 21시59분49초 KDT
제 목(Title): 정리..




난 그를 만나고서 그 동안 내가 만나왔던 남자들을 정리해왔다.

왠지..  그는 나와 결혼을 할 사람같아서..

그러니 난 그에대한 최대한의 예의를 지키고 싶었다.


철이오빠..  내가 몇년 동안 참 좋아했던.. 큰 매력을 느꼈던 남자.

내 맘에서 그를 정리할 수 있도록 그의 마음을 물어보았다.

역시 그는 날 받아줄 수 없는 듯 했고..

이젠 다시는 그를 만나지않으리라하며 정리를 하였다.


jin..  처음 그를 봤을때 호감을 느껴서 만나왔지만..

이젠 더이상 만나서는 안되겠다 싶어서 계속 피해다녔다.

jin은 우리 집에 전화를 해서 나에게 이런말을 전해달라며

엄마에게 얘길했다한다.

"서로 좋아하다가 헤어질 수도  있는것인데.. 부담갖지말라.."고.

그 얘길 전해들은 난 "미친놈!!"이라고 소리를 질렀다.

하지만 미안한 맘은 있다.


그 밖에 간간히 만나던 남자친구들 마저 바쁘다는 핑계로 만나지 않았다.

헌데.. 그는 날 실망시켰다.

그와 인연이 아닌가보다..

그래.. 내가 이렇게 쉽게 결혼이라는 걸 한다는 건 무리일꺼야..

난 사랑하는 남자와 결혼을 해야해..

아니면 차라리 정말 혼자 사는게 나아..

음..하지만.. 어쩜 이런게 있는것두 괜찮을지 몰라..

몬가 밍숭밍숭하지 않고 잼있잖아?.

근데.. 그 때문에 이렇게 지낸다는건 좀 억울해..

새로운 사람을 찾아볼까?..

혹시 모르지.. 정말 꿈에 그리던 남자와 이 가을에 사랑에 빠질지도.."

모 이런 정말 혼자만의 생각으로 내 머리는 넘 복잡해져 버렸다.

그가 이런식으로 나올 줄은 정말 몰랐기때문에..

암만해두 그에겐 F를 줄 수 밖엔 없을꺼같다.

F를 주면 그는 내게 어떻게 나올까?

분명 순순히..  "그래.. 세상에 여자가 너 하나냐?"하면서 가버리겠지?

조금 아까운 생각은 들지만..

"세상은 넓고 남잔 많다"래지?

음... 나쁜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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