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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veNfriendship ] in KIDS
글 쓴 이(By): jeannie (iez~2~iez)
날 짜 (Date): 1995년08월15일(화) 13시20분53초 KDT
제 목(Title): 뤼>> 윗글에...



사랑도 결혼과 마찬가지로 '현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랑에 빠진 많은 남녀는 많은 경우에,

아무도 없는 섬이니 그런 곳으로 도망가서 살자고 하죠.

하지만, 그게 현실적인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추억이나 기억으로만 살지 않습니다.

사랑이라는 것은 '의지'라고 한 친구의 말이 떠오르는군요.

이런 의지를 갖기 위해서 두 사람은 끊임없이 'feedback'을 주고 받죠.

그런데, 이런 feedback이 한쪽에서 끊긴 상태에서는 

한쪽이 '외로움'을 느끼는 것은 당연한 거죠.

애마님(호호...:)께서 올리신 글의 그 여자분도 그렇게 

맘 편하게 다른 남자를 받아들인 것은 아닐 거라고 생각합니다.

살다 보면, '사랑'은 불가피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어떠한 형태로 나타나든 간에 말입니다.

사람 사이의 일은 정말 알 수 없는 것이죠.

그런데, 그 많은 가능성들 중에서 몇 가지 가능성을 놓고

이렇다 저렇다 라고 말하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렇다고 한쪽을 일방적으로 비난하기도 어려운 것 아닐까요?

사실 그 남자분이 그 여자분에 대해서 실망해서 그렇게 

'몸을 망가뜨리며' 산다지만...

솔직하게 얘기한다면...

그 남자분은 사실 그렇게 '몸을 망가뜨리며' 살고 싶었지만...

지금까지는 핑계가 없다가...

여자가 자신을 배반한 이후에 그것을 '핑계'삼아

그렇게 사는 것이라고 볼 수도 있지 않을까요?

사는 것은 단순한 것만은 아닐 겁니다.





(아무래도 나는 지금 배신을 당하는 거라 믿고 싶다...

 왜냐면 배신을 하고 싶으니까...^^;)









 




"그것은...내가 믿는 것입니다. 하느님은 당신 속에 계시고 다른 모든 사람들의 
속에도 계십니다. 당신은 이미 하느님과 함께 세상에 왔지요. 그러나 내면에서 
찾는 사람만이 그것을 발견하지요. 당신이 그것을 찾지도 않고 또 무엇을 찾고 
있는지 모를 때에도 흔히 그것은 알려집니다. 괴로움을 지닌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있어서 하느님은 근심하는 존재이며 스스로 비참을 느끼는 존재입니다." -셔그의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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