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loveNfriendship ] in KIDS 글 쓴 이(By): ikarus (절단난엑수�x) 날 짜 (Date): 1995년08월15일(화) 09시54분58초 KDT 제 목(Title): [Re] ...이년과 아견.... 나도 조금 비슷하지만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인연인 사람을연인으로 사귀고 있는 편인데... 차이점이라면 그녀가 기다려주었다는 것이고, 난 나중에서야 그게 사랑이라는 감정이었다는 것을 알았다는 것이다. 앞에서도 posting한 적이 있는데.... 인연은 그리 쉽게 헤어지지도 않을뿐더러 찾기에는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한다. 내가 태어나서 그녀를 만나는데 걸린 시간은 25년이고 만나서 서로를 다시 확인하는데는 3년하고 6개월이란 시간이 필요했다. 3년 6개월동안 많은 사람들과의 만남이 있었지만 역시 언제나 마음속 한귀퉁이엔 그녀가 기다리고 있었다. 다른 소설이나 영화에서 보면 '천년사랑'이네 '번갯불사랑'이네 뭐네..뭐네.. 하고 떠들어대지만 역시 중요한 것은 '만남'이고 그 만남을 언제쯤 인연으로 인식하느냐 하는 것 같다. 근데 그 '만남'에서 miss choice가 발생되면서.... 그걸 악연이라고 치부하게 되는 것 같다. 난 그 miss choice땜에 3년 6개월을 먼 남쪽나라에서 유배생활을 하고 있지만.. 이젠 그 댓가를 다 치른 것 같다. 누구의 말대로 사랑은 기다림과 만남의 복합상승작용에 의해서 탄생된다고 하는데.....스포츠서울에서 본 것 같군 맞는 말 같다. 그리고 이젠 세상은 살아 볼 가치가 있다는 것을 느낀다 XXXXXXXXXX XXXXXX XXXXXXXX ┌────────────┐ XXXXXXXX XXXXX XXXXX XXXX │ 세상은 아직은 살만하다.│ XXXXXXXX XXXXX XXXXXX XXXXX │˘˘°°절단난 엑수.....│ XXXXXXX XXXXX XXXXXXX XXXXXXX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