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loveNfriendship ] in KIDS 글 쓴 이(By): Brookie (파리애마) 날 짜 (Date): 1995년08월02일(수) 08시02분20초 KDT 제 목(Title): 허울대 사랑하기 "남자가 키가 몇인데여?" ... "여자가 이뻐여?" ... 소개팅을 시켜줄라치면, 이것저것 물어보� 싶은 게 많은가 보다. 상대측에 대해 궁금한게 있을테니, 그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위의 질문에 부정적인 답만 나올라치면, 질문자는 미팅을(소개팅) 하려하지 않는다. ... 친구 중에 이런 애가 있었다. 서울 시내 몇개 대학만 딱 꼽아서, 거기 외의 남자와 결혼하고 싶은 생각(물론 연애 포함)이 없다고 나에게 말한 적이 있다. 그때 내가 속으로 그 애에게 한 말.. "꼴값하네.." 얼마 안있어서, 써클선배 중에 뒤늦게 실연을 해서 방황하는 3 30세의 어떤 노총각선 배의 이야기를 지나가는 말로 이야기 하면서, 어디 좋은 여자 없느냐고 물었다. 그 친구 대뜸 묻는 질문.. 뻔하니까 질문은 생략하고.. 직업이 이른바 잘나가는 치과의사에다가 그 몇개 안되는 핵교중 하나에다가, 얼굴도 그만하믄 잘생겼고 .... 이것저것 맘에 들었는지.. "그럼, 내가 할께~!"... 그때 내가 속으로 한 말.. "곤둬~!!" .... 물론 나의 이상한 성격때문에, 그 친구를 친구로 보지않고 연락을 끈끊었음은 물론이다. 사람들이 왜 허울대로, 또는 능력을, 배경을.. 사랑하는지 모르겠다. 그런 모든 것이 죽으면 다 재가 되는 것을..상대방의 진실된 참모습과 자신을 향한 마음이다가 아닐까?? 어느 친구가 실연을 당했다. 난 그 친구에게 이렇게 말을 했지. "너읓桓凋응� 몰라주는 그 사람에 대해서 더이상 고민할 가치가 없다. 그 사람이 그만한 가치가 없다구. 그저 열병을 앓았다고 생각하구.. 너의 참모습을 알아주는 나같은 든든한 벽이 있다는 것만 알면 되.." 마땅한 이야기였는지는 모르겠다. (그러나 그 말은 사실이었다) ---- 파리애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