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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veNfriendship ] in KIDS
글 쓴 이(By): Brookie (파리애마)
날 짜 (Date): 1995년07월17일(월) 22시20분27초 KDT
제 목(Title): 묘한 기분




집에 돌아오는 길에 친구를 만났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불쑥 친구가 ..

"넌 언제 결혼할꺼니?"

"결혼?  글쎄.. 구찮아서 말야.."

"하긴.."

"안할지두 모르겠어.  넌?"

"올해안에 갈꺼같아"

"엥?  진짜?"

"그럼 내가 거짓말 하냐~!"

"누구랑?"

... 알고보니 친구는  83학번 남자와 1년간 사귐을 갖었고.. 부모님 인사도 했다는 

것이다. 그 친구는 중매로 갈 줄 알았는데.. 

그러면서 친구는, 자기도 그런 귀찮음(결혼전에 갖는) 때문에 하기 싫을때도 

있노라고 했다.  (이거이거.. 내 앞에서 자랑이야 모야..)

결혼.. 좋아하니까 하나부다.. 하면서도, 만약 나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결혼이란 중대한 선택을 딱~!  내릴 수 있을지 우선 의심스러우니 원..

기냥 속 편하게 혼자서 사는게 더 나을거 같다는 생각이.. 요즘은 더 굴뚝같다..

여하튼~!  오늘 그 친구가 결혼을 한다는 말에 기분이 좀 묘했다.

(그렇다고 절대 질투는 아님~!! )


---- 파리애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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