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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veNfriendship ] in KIDS
글 쓴 이(By): Imeanyou (자유인)
날 짜 (Date): 1995년06월20일(화) 22시56분48초 KDT
제 목(Title): [re] 사랑한다고 말하기


사랑한다는 말은 쉬운 말이 아니에요...

그리고 아무나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구요.

특히나 한국사람들한테는 참 어려운 말인 것 같아요..

그래서..더욱 소중한 말 같기도 하구요..

영화에서 아무리 I love you 라는 말이 나와도..

왠지 사랑한다는 느낌이 전해지질 않더라구요...

순수해보이지 않는다고 해야하나..

소중한 건 말로 표현할 수 있는 것이 아니죠.

그런데 말이에요..

오늘 TV 한 드라마에서...

김미숙과 어느 한 남자 (사랑의 향기에서 전도연 짝으로 나왔던..이름은 몰라요)

가 벤치에 앉아있다가...김미숙이 바쁘다고 일어서는데..

그 남자가 이렇게 말하더군요.

"저기요...(이건 아주 급하게 말했어요) 사랑합니다.

 매일 한번씩 말해줄 생각이에요.."

하는데...어찌나 감동적이던지..

저도 이렇게 감동적으로 와닿을 수 있는 사랑의 말을 듣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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