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loveNfriendship ] in KIDS 글 쓴 이(By): nadia (함박웃음) 날 짜 (Date): 1995년06월14일(수) 10시31분16초 KDT 제 목(Title): 아쉬운 인연- 3 난 입시 한달전에 도서실을 그만두게 되었다.. 마지막 남은 한달은 집에서 정리하자고 결심하고서. 그리고 총부들에게 인사하고 실장에게도 인사하고 .. 그 전부터 도서실이 워낙 좁은 관계로 우리들은 누가 그만두고 느가 드러오는지 다 서로 알게 마련이라서... 벌써 소문은 다 ~ :) 마지막날 짐을 챙기고 신발장에서 구두를 꺼내어서신고 난 집으로 갔다.. 그리고 잘 공부하고 한달이 지난후에.. 난 새벽에 일찍 일어나서 시험장으로 가려고 구두를 신었다.. 근데 신발이 웬지 불편하다..이상하게도.. 벗어보니까 웬 편지~ 이게 뭘까 하고 펴보니까.. 긴~ 편지가 쓰여있었다.. 도서실을 그만두지 말라고 ..시험때 까지 같이 공부하자고.. :) 시험이 끝나고 고3이라는 벽이 무너지면 그때가서 당당히 나타나겠다고.. 그리고 노래가사가 하나 적혀있었따.. 그림하고 같이. 마지막 날짜는 한달전..내가 도서실가는 마지막날.. 그리고 이름은 그 아이의 이름 석자:) 그 순간 정말 기뻤지만.. 벌써 한달이 지난 후에야 그 편지가 발견되다니.. 에고.. 도서실 끝나고 그 신발을 별로 ..아니 한번도 안신었었기에.. 너무 늦어버린인연.. 그ㄸㅒ 말이라도 한번 해 볼껄~ 용기가 없어서 .. 안녕..이라는 말한마디 조차 건네보지 못하고 끝나버린 인연.. 그 사람이 집이 어디인지 알아놓기라도 할껄.. 지금 그 아이가 대학을 어디다니고 있는지..이사를 갔는지.. 뭘하고 사는지 조차 알지 못한다.. 한번은 1학년 때 그 주위를 맴돌아 봤었지만.. 부질없는 일이지.. 지금은 소중한 고등학교때의 추억으로 간직하고 있지만.. 가끔 입시철이 되면 언제나 생각나는 사람으로만.. 아직도 그 도서실은 잘 되고 있고.. 가끔 그 ㄸㅒ의 사람들은 길에서 만나서 인사도 하는데.. 왜 그 아이는 한번도 볼 수 없었는지.. 운명인가 보다,..후후 :) 그만큼의 인연으로 풀어질 끈이였나보다.. 지금 길에서 만나면 과연 말을 걸수 있을까?? 나도 많이 변했고 아마 그 아이도 많이 변했을꺼고.. 아마 그 아이옆에는 이쁜 여자아이가 정답게 ,사랑스럽게 같이 걷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어느 하늘아래인가 있을 그 아이에게 "안녕~!" 이라는 말을 건네보고 싶다.. " 안녕~! :) " ****** 함박웃음 나디아~ ***** ** 미숙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언제나 즐겁고 행복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