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loveNfriendship ] in KIDS 글 쓴 이(By): Adagio (칸타빌레) 날 짜 (Date): 1995년06월08일(목) 11시47분31초 KDT 제 목(Title): 혼수.. 친구가 얼마있음 결혼을 한다.. 시댁에 들어가서 살기로 하고..이미 결혼하기 1달전에 집을 꾸몄다. 혼수가 들어가로 한날.. 원래는 몇명이 만나서..결혼식 부케와..어떻게 도와줄것인가에 대해 의논할 계획이었다. 근데..약속 시간이 한참 지나고도 안 와서..삐삐를 몇번 쳤다. 저녁 11시가 넘어서 온 전화는 내가 뭐라고 한 농담속에 친구의 목소리는 울음으로 변해버렸다. 난 너무 당황했다. 농담인줄 충분히 알 수 있는 말이였는데.. 나중에 알게 된 자초지종은..이랬다. 시어머니가 혼수에 트집을 잡는다는 것이다. 후후.. 신문지상에서..마치 나랑 영원히 상관없을 법한 얘기처럼 들리던 얘기가 나의 친한 친구에게도 일어나다니.. 기분이 무척 안 좋았다. 과연 나는 그런 상황에서..어찌할까? 결혼을 하지 않을까? 박사 아들둔 그 시어머니. 그게 그렇게 자랑스러운가? 보답받구 싶은걸까? 그 시어머니의 그런 생각들이 행복하게 살아야 할 두 남녀이 앞을 어둡게 하지 않았음 한다.. ' -------------------- Pathetique 2악장 Adagio 칸타빌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