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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veNfreindship ] in KIDS
글 쓴 이(By): soar (  ~~memory)
날 짜 (Date): 1994년04월14일(목) 01시48분28초 KST
제 목(Title): 우정의 허상

그동안, SNU보드에 가 있느라.. 여기에 소홀 했는디..
근데...  지금.. 교수 눈치 보며.. 살짝 쓰는 거라서요...
나의 글의 논리 전개 및, 타이핑상태가... 별루 않좋네요... Soo~~~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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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이라...
난 도대체 그 우정의 정의가 정확히 무언질 모르겠다...
나 나름대로 생각하는 기준은 있지만...

그냥 내가 술고플 때 나와서 나랑 같이 술 먹을 줄 정도?
아님, 내 생일 날 내가 사주는 저녁 먹구,
그 댓가(?)로 내손에 선물 하나 안겨 줄정도??

어느정도라야, 우린 우정을 나눈 친구라 할 수 있을까?

여기서 내가 친구라 함은 반드시 peer 즉 '야자'트는 동년배의
그것만 의미하진 않다.
그냥 나와 비슷한 나이로, 비슷한 생각과, 사고를 가지구
그 흔하고 시덟떨한인생론 따위를 나눌수 있는 나의 지인들을
다 통틀어 의미한다 함이 옳으리라..

나이가 더 들어 감에 따라.. 정확히 자기 동년배랑
만나는 경우가 주는 것 같다..
이젠. 한두살 위아래는 그냥 친구같다..(물론, 선후배의 기본 예의는 지키지만..)

이러다보면, 언젠가는 위아래 10년은 동년배 같이 느껴질 날이
올 것 같다.. (이미 그건 우리 동네 양로원서 증명 했음.. 어떻게??
후후... 울 옆집 할부지한테 여쭤봤지...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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