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oveNfreindship ] in KIDS 글 쓴 이(By): kimk (기다림) 날 짜 (Date): 1994년04월12일(화) 11시56분17초 KST 제 목(Title): 그녀에게 보내는 편지... 비가 주룩 주룩 내리는 이밤에.... 당신을 또 그리워 합니다... 지금은 서로 볼수 없지만... 언젠가 만날수 있다는 그 이유 만으로 오늘도 또 이 무거운 책을 피고... 담배 연기속에.... 나의 마음을 태웁니다..... 당신도 어디선가 나를 기억하며 공부하기겠죠? 하지만.... 밤이 깊어 갈수록 당신은 나의 마음을 힘들게 하고.... 당신의 목소리에 나의 마음을 더 잃고... 나는 이제 당신만의 생각밖에는 할수 없는 바보가 되었읍니다..... 이런 나를 당신은 아시니요? 당신 손길을 그리워하는 나를..... 하루에도 천번은 당신의 이름을 썼다 지웠다 하며 나의 자신을 미워하는 나를 아시나요.... 당신은 강하십니다.... 이런 나를 당신은 또 버리시려나요? 하지만... 당신이 나를 버린다 해도... 나는 당신을 미워할수 없습니다... 당신을 이해하고 또 당신을 위해 기도 하는 사람이 되려고 합니다..... 진정한 사랑은 당신에게 버림을 받더라도.... 입술을 깨물고 앞에선 웃음으로 당신을 대할 수 있는 것이라고 나는 믿습니다.... 내 마음이 산산조각이 나 다시는 어누 누구도 사랑할수 없다해도 내가 강하다고 거짓말을 할수 있는 것.... 당신에게 부담을 드리지 않는 것이 내 진정한 사랑입니다.... 그러니... 이런 나를 이해해 주고.... 당신의 행복을 찾으세요... 이렇게 멀리 있는 내가... 당신을 위해... 기도 하는 마음을... 기억하시고... 당신도 나를 웃음으로 대하실수 있는 사람이 될때 정작 우리가 서로 이루어 질수 없다 해도 우리 사이는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을 수 있다고 믿습니다... 나의 사랑을 기다리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