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oveNfriendship ] in KIDS 글 쓴 이(By): feelsg (young) 날 짜 (Date): 2006년 5월 31일 수요일 오전 12시 41분 48초 제 목(Title): 뼉戮뻗매� 좋은것은 아니지만.. 죽도록 사랑한것도 죽을만큼 좋아한것도 아니지만, 그래도 사람 감정이 요사스러워서 순간순간 변하나부다. 오랫동안 짐작하고 있던 일들이 막상 닥치니 내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고 그렇게 힘들어 하지 않을거라고 장담했던것들이 얼마나 부질없는지 알았다. 힘들고 또 힘들고, 시간이 약이라 이 시간이 지나면 모든게 괜찮아 질거라고 그런 모든 과정까지 심지어 어떻게 해결될거라는거 까지 자다가 일어나서 물어도 대답할 수 있을정도로 다 아는데..그런데 그게 맘처럼 되는일이 아닌것이다. 세상살이 어디 하나 내 맘처럼 쉽게 되는일 없다지만... 내 맘하나 다스리는거 역시 너무나 힘들다는거 새삼 느낀다. 그래서 더더욱 자만하지 말아야 하고, 겸손하고 교만하지 않아야 하는것이리라. 살다가 어느순간 어느곳에서 어떻게 마주칠지 모르지만, 그 올지모를 한순간을 위해서라도 더 괜찮게 살아줘야 하는게 헤어진 이들의 의무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한다. 잘살어..나도 정신차리고 똑바로 살도록 노력할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