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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inxs (NUT)
날 짜 (Date): 2005년 12월 27일 화요일 오후 03시 55분 10초
제 목(Title): 결혼은... 




저는 26살, 남친은 27살..저는 취직한지 3년 남친은 아직 1년 안됐습니다. 
사귄지는 만난거부터하면 벌써 4년째구요... 
남들은 남친이제 취직도 했겠다 왜 결혼안하냐고하지만... 
사실 남친은 부모님이 안계셔서 돈을 혼자서 모아서 할려고 생각하구 있구요. 
저도 뭐 집안이 그리 넉넉한 편도 아니고 제가 돈 모아서 갈려고 생각하고 
있는데요 
그러러면 3년은 지나야 될 것 같습니다. 
근데 아무래도 앞으로 3년이 지나도 지금처럼 서로 마음 변치 안을까 걱정도 
되구요 
지금도 처음 만난을때 비하면 많이 변했는데 너무 스스럼 없고 편한 것 
같기도하구요 
그리고 3년 남친 기다리다가 나중에 헤어지기라도 하면 제 나이는 
29살인데..그런 생각도 들구요 모르겠네요 
더군다나 지금 떨어져 있거든요..서로 다른 지방에... 
그리고 둘다 자취하고 하다보니...편하게 집에서 만나고 주말이면 남친이 
우리집에서 지내곤 하는데... 
안그렬려 그래도 아무래도 자꾸 사고(^^;) 치게되고, 그런 문제도 있구요... 
아님 그냥 어차피 떨어져 있으니 결혼식은 좀 일찍 하고 따로 집 장만하지 말고 
결혼하고 돈 모으자란 생각도 있는데요 글쎄..모르겠네요... 
그래도 전세집이라도 얻어서 이쁘게 신혼집 꾸미고 싶은데.... 
잘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남자는 지금 남친밖에 안만나봐서...솔직히 내가 바라던 남자랑은 조금 
틀리지만...너무 편해지고 정인지 뭔지..헤어지긴 힘들더군요... 
그리고 남친이 성격인지 좀 냉정한 구석이 있어서... 
서로 싸우면 거의 항상 제가 먼저 전화하고 막 남친 집앞까지(다른지방으로) 
찾아까지가고 그랬거든요...솔직히 그래서 아직까지 만나고 있단 생각도... 
다른 남자를 만나보고 싶단 생각도 했지만...생각처럼 잘 되지도 안더군요.. 
암튼 이젠 그냥 지금 남친한테 맘 정하고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는데... 
글쎄,..이사람이 맞는건지..암튼 이것저것 아직 고민되네요... 




잉스가 말했다 '고뇌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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