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loveNfriendship ] in KIDS 글 쓴 이(By): inxs (NUT) 날 짜 (Date): 2005년 12월 27일 화요일 오후 03시 53분 26초 제 목(Title): 이런 상황이라면.... 좀 알려주세여.. 친구들한테 상담하기도 모하구 이렇게 게시판에 솔직하게 글을 올립니다. 물론 제 글을 읽고 물론 비난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이런 경험이 첨이고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제 나이는 26살 일하다가 만난 사람이 있어여 빠른 80 그니깐 동갑인셈이나 다름없죠 거기에 외동아들,,, 별로 어려움이 없이 자란거 같지만 모든 자기 위주로 생각하는거같아여,,,, 저도 어렸을땐 별루 깊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한두살먹다보니 다들 하는 얘기가 맞나봐여 여자는 나이를 먹으면 조건 같은게 보인다는... 아니라고 부정하고 싶지만 솔직히 지금 만나고 있는사람 일도 그렇게 비젼도 있는거 같지않고 맨날 만나면 똑같은 생활.. 지금 혼자 자취하고 있어서 제가 집에 놀러가는 편이었어여,,, 지금 만난지는 6개월정도 솔직히 좀 지루함이 있었거든여 근데 성관계도 물론 가졌구여.... 그러는 어느날 한살 어린 이모가 전화가 왔어여 소개팅 한번 해보라고 물론 제가 남자친구가 없는줄 알고 있구여 오빠가 너무 자상하다는거에여,,,, 그래서 일단 만나기루 했는데,,,, 막상 만나려고하니 지금의 남자친구한테 너무 미안하드라구여 그래서 차라리 이상한 남자가 나와서 맘에 안든다고 하고 싶었어여... 근데 막상 만나서 얘기해보고 하니 지금의 남자 친구와는 다른 면이 느껴지드라구여... 이번 크리스마스 이브에 만나서 다음날도 만나게 되었구여... 차로 거리가 1시간씩이나 걸리는데 절 다 바래다주고 데릴러 오구.. 지금의 남자친구와는 그런면도 다르고,,,, 새로운 오빤 절 맘에 들어하더라구여.. 지금도 연락이 오구... 몇번 더 만나봐야 알겠지만 지금의 남자친구한테 미안하지만 새로운 오빠한테 80프로정도 더 끌리는게 지금의 제 솔직한 마음이에여.. 성관계 가졌는데 어떻게 헤어지냐 솔직히 저도 첨엔 그렇게 생각했는데... 저도 맘이 변했나봐여.... 휴.. 답답해여.. 지금의 새로운 오빠한테도 미안하고 양쪽에게 지금은 다 미안하지만.. 제가 새로운 오빠를 선택한다면 지금의 남자친구 상처 안받고 어떻게 잘 말을 해야할지..... 새로운 오빠를 만나는것도 안되는거죠... 잉스가 말했다 '고뇌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