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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veNfriendship ] in KIDS
글 쓴 이(By): tonamie (*깜찌기*)
날 짜 (Date): 1995년05월09일(화) 13시16분56초 KST
제 목(Title): 1년전 이때쯤...


그래...
1년이 지난 것 같다.

아주...아주 우연히 깨닫게 되었어.
1년전 바로 이때쯤에...
이렇게 좋은 날이 계속되던 그때에
아침마다 너의 메일을 읽으며 설레어 하던 
그 시간들이 있었다는 걸...

오늘 수업시간에
해외우수작 광고를 보게 되었는데..
프랑스의 모광고 에서
예전에 네가 준 비디오 만화에 나왔던 그림과
아주 흡사한 장면이 나왔다.

왜 갑자기 그렇게 울음이 나는 지....

남들 모르게 하느라고,
참는 데...
엄청 힘들더구나.

더불어,
그㎖의 그 추억들이 모두모두 되살아나서
한참동안을 울먹거리고....

지금은 이렇게 슬픈데 말야...
그 시절로 되돌아갈 수 없는 것이 너무나 슬픈데...

어떻게 생각하면....

그렇게 아름답게 되돌아볼 수 있는 추억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야할 것 같기도 해.

아..지금 내 모습은 정말 바보같아.

무엇하나 제대로 하지 못하면서,
세상을 푸념하고,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야 하다니...

조금 시간이 더 지나서
더운 날씨가 와서...
더 이상 감상에 빠지지 않게 되면,

좀 나아질수 있을까?


## 내가 바라는 두가지 것이 있어요.
   하나는 내 선택들이 올바른 것이길....
   하나는 소중한 기억들만 간직할 수 있기를 바라는 것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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