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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veNfriendship ] in KIDS
글 쓴 이(By): ANEMOME (김 소 언)
날 짜 (Date): 1995년05월03일(수) 22시21분07초 KST
제 목(Title): 윗글에서 첫사랑 궁금한분만..



아마두..국민학교 1학년 때라구..기억된다.

이 때만 해두..정말 난 얌전하구 소극적인 애였다.

통지표의 가정통신란에

           발표력 없음 ,수줍음을 너무 잘탐 -아마 이 두개는 국민학교 
           통지표에 빠지지 않구 나오던거 같다.

국민학교 1학년때는 더 심했던지..난 애들이랑 거의 안 놀았던거 같다.
기껏하는게 내 친구 둘이랑 초인종 누르구 도망가기..수준 

근데 그 당시 난 내 짝궁이 넘 좋았다.
까까머리에다 큰키- 난 지금도 짧구 단정한 머리카락을 가진 남자가 좋더라~~ -
내 짝은 정말 인기가 좋았다..

여자애들이 쉬는 시간만 되면 애기 시키러 오구 그랬다..
뭐. 반장이나 부반장이 아니였던거 같은데 엄청 물어보러 왔던거 갔다.

난 그래서 고민했다.
어떻게 나의 맘을  전할 수 있을까 하구.
'그래 생일날 생일 선물을 해주자.'

있는 돈 없는돈 다 긁어 모아 생일선물이랑 카드를 들구 초대두 하지 않은  집으로
전진!!!


누구야!! 노올~~~자

드디어 내짝 등장...
난 생일선물 이랑 카드를 줬다..
그리구 당부했다...

   "너 학교가서 내가 이거 줬다는 말 하면 안돼!!! 알겠지?"

난 거듭거듭 당부했다..
아마두 그 나이에두 창피라는 걸 알았는지...


난 너무 기쁨 맘으로 집에 돌아왔다..
낼 아침에 학교가서 걔 얼굴을 제대루 볼 수 있을까?


담날 난 학교를 갔다..



















그랬더니..이 나쁜 자슥...내가 그렇게 당부했건만..

소문이 쫘~~~~아~~~~악  퍼진거다...

으..기분나빠...
그래서..나의 첫사랑은 그 날로 끝을 맺었다...
:)




.......어느날 다가온 당신의 이름을 부를수 없었어요 뜨거운 사랑을 느꼈지만......
.......어느날 다가온 당신의 모습을 쳐다볼수 없었어요 따뜻한 사랑을 느꼈지만....
..................비우지 못한 작은가슴 당신의 사랑은 너무커요..................
.......오늘도 찾아온 당신의 이름을 불러봅니다.당신모습 가만히 안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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