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loveNfriendship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211.63.27.142> 날 짜 (Date): 2003년 1월 8일 수요일 오후 06시 50분 15초 제 목(Title): Re: 중 2때 얘기가 더 생각할게 많을거 같� 아.. 이 얘기를 들으니 옛날 중학교 시절 한 녀석이 떠오르네. 난 덩치 크고 키 크고 공부 잘하고 ^_^ 그랬고 녀석은 보통 키에 가냘픈 몸매에 아직 변성기를 거치지 않아 예쁘고 귀여운 얼굴에 가냘픈 목소리. 이 녀석이 나를 무척 따랐다. 괜히 친한척도 하고. 뭐 친해지고 싶은가 부다 그래서 친절하게 대해주긴 했지만 아직 앳되어서 계집애 같은 녀석과 이미 키가 170을 넘어서 고등학생을 능가하는 덩치를 가진 나 사이에 공감대가 형성될만한 것이 없으니, 친하게 지내는 것에는 한계가 있었다. 그런데 체육대회가 있던날 응원을 하며 경기를 구경하고 있는데 이 녀석이 갑자기 머리를 내 어깨에 기댔다. 어라.. 웃기기도 하고 귀엽기도 하고 그래서 그냥 그런가부다 하고 넘어갔는데 어쩌면 녀석도 동성을 좋아하는 타입이었는지도 모르겠다. 녀석.. 계집애 처럼 예쁘장 했었는데 지금은 어떻게 변했으려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