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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veNfriendship ] in KIDS
글 쓴 이(By): Mefisto (bourbon)
날 짜 (Date): 2003년 1월  4일 토요일 오전 03시 56분 39초
제 목(Title): Re: 집착하는 이유.. 


살아야 하는 이유... 나는 아직도 그것이 궁금하다.
내가 아끼고 나를 아끼는 사람들이 내가 사는 이유일까.
내가 어떤 삶의 목표를 잡았을때 그것이 비로소 삶의 이유가 될까.
대체 무엇이 나에게 이 남루한 일상의 반복을 요구하는가.
  
  

매운 계절의 채찍에 갈겨   마침내 북방으로 휩쓸려 오다
하늘도 그만 지쳐 끝난 고원   서릿발 칼날진 그 위에 서다
어데다 무릎을 꿇어야 하나   한 발 재겨 디딜 곳조차 없다
이러매 눈 감아 생각해 볼밖에   겨울은 강철로 된 무지갠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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