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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veNfriendship ] in KIDS
글 쓴 이(By): jekim (*VIEW*)
날 짜 (Date): 1995년04월28일(금) 16시22분35초 KST
제 목(Title): 맞선..그리고..점쟁이(3)



"비상이 해제됐답니다. 법무관님"

"알았어..다녀올테니까 급한일 있으면 집으로 연락해"

"옛! 다녀오십시요. 탕~백!!!"

시간은 벌써 12를 지나고 있었다.
아무리 빨리 간다고 해도 마장동에 도착하면 아마 4시쯤 될텐데..
어떡하나....이거 안갈수도 없고..집전화도 모르니 전화를 해줄 수 도 없고..
난감함을 감추지 못하면서 발걸음을 터미날로 향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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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지금 몇시야?"

"음.이상하네. 이렇게 늦을 사람이 아니데..."

시간은 3시 40분을 지나고 있었다.

"꼭 올 사람이야..무슨 일이 있는게 틀림 없으니까 우리 조금만 더 기다리자.."

동생에게 이렇게 얘기를 하긴 했지만 그의 마음 속도 조금씩 부글거리기 시작했다 
대학 내에서 자신의 여동생을 보고 모든 사람이 미스코리아에 나가면 틀림없이 
진은 맡아논 당상이라 할 정도로 미인이고, 똑똑하고, 너무나 자신이 보기에도 
훌륭한 숙녀인데..이렇게 실례를 하다니....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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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장동 터미널을 막 벗어나서 시계를 보니 벌써 4시..
아 인연이 안되나보다.
벌써 2시간이나 넘게 지났으니 지금 까지 기다릴리가 없을테고..
자.서울에 오긴 왔으니. 어떻게 할까....
택시라도 잡어 타고 약속장소에 미친척 한번 가볼까..
에고 군발이가 호텔에 가봐야 뭘하나 사람도 없을텐데.
오만 잡생각으로 머리속이 정리가 안되고 있지만 발걸음은 택시를 잡기 좋은곳을 
향하고 있었다.
그런데..바로 그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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